고대서양문명의 역사

소개

"고대서양문명의 역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에게문명

에게문명은 서양문명의 모체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문화로 그리스 본토의 남동부에 위치한 크레타 섬을 중심으로 시작되었다. 에게문명은 크레타 문명과 미케네 문명의 2기로 구분하고 있다. 크레타문명은 B.C 1900년경부터 소아시아의 인도 유럽어족의 분파인 한 민족이 크레타 섬을 중심으로 이집트의 영향을 받아 이룩한 청동기 문화였다. 기원전 1700년부터 1450년까지 전성기를 이루었는데 국왕은 제사장 겸 절대군주로서 대 해군을 장악한 절대적인 권력을 집행하였다. 또한 회화문자를 사용하였으며 이들의 예술은 사실적이고 섬세하며 독자적인 해양문화를 이룩한 문명이었다. 특히 지중해의 무역을 왕성하게 한 해양산업의 독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 해양산업으로 경제적인 번영을 누리기도 했다. 후에 그리스의 도시문화와 해양 문화에 적지 않는 영향을 미쳤다.

미케네 문명은 기원전 1400년에 그리스 본토에 있는 이오니아인, 에올리아인, 도리아인들이 남쪽 발칸반도로 남하하면서 크레타 섬을 점령함으로서 생겨난 문명이다. 이들의 문화는 정치, 종교, 경제, 건축술 등 문화 활동에서 크레타인 들을 상당히 의존한 것이었고 훗날 본격적으로 남하하는 도리아인에 의해서 멸망하게 된다. 미케네 문명의 사회와 문화를 살펴보면 군사지휘권을 감독하고 지휘하는 국왕이 사법권까지 가짐으로서 명실 공히 전제왕권을 유지하였다. 국왕을 보좌하는 행정관과 군무관이 있었으며 제사를 관장하는 제사장이 높은 사회적 지위를 누리기도 하였다. 기원전 1400년경부터 1240년 문명이 망할 때까지 전성기를 누렸다.
문화의 양식은 크레타에 영향을 받고 있으며 나아가 오리엔트와 이집트를 혼합한 형식을 띠고 있다. 에게문명은 서양의 문명의 모체이며 더불어 그리스 문화의 발전을 위한 가교 적인 역할을 한 문명이었다. 독특한 해양 문화는 훗날에 그리스 도시국가에 적지 않는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진정한 서양 문명을 위한 디딤돌이 되었던 문화가 바로 에게 문명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