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2세 2학기 관찰일지 발달평가

소개

만2세 2학기 관찰일지 / 발달평가 입니다.

각 영아마다 일상생활3개,놀이활동3개씩 작성하였으며 2학기 발달평가도 첨부되어 있습니다.

다년간의 보육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발달 단계를 정확하게 반영한 관찰일지,발달평가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일상생활
산책을 마치고 교실로 돌아온 OO는 조용히 구석에 앉아 창밖을 내다보았다. 다른 친구들이 자유롭게 놀이하는 동안에도 OO는 낯선 환경에 익숙해지려는 듯 주위를 살피는 시간이 길었다. 간식을 먹을 때도 친구들이 모두 먹고 난 뒤에야 자리에 앉아 조심스럽게 한 입씩 먹는 모습을 보였다. 새로운 활동이 시작되면 먼저 나서지 않고 친구들의 행동을 관찰하며 상황을 파악하려 했다. 조용하고 차분한 성향을 보였으나, 교사가 먼저 다가가 "OO야, 창밖의 새소리가 들리니?" 하고 말을 건네면 작은 목소리로 "네" 하고 대답하며 미소를 보였다.
놀이활동
역할 놀이 영역에서 친구들이 분주하게 소꿉놀이를 하는 동안, OO는 한쪽에 조용히 앉아 장난감 채소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교사가 "OO도 요리사가 되어 볼까?" 하고 다가가자, OO는 고개를 끄덕였다. 교사는 OO가 좋아하는 당근 장난감을 건네주며 "당근을 썰어서 볶음밥을 만들어줄까?" 하고 제안했다. OO는 조심스럽게 칼 장난감을 쥐고 당근을 썰기 시작했다. 이후 OO가 친구가 만든 볶음밥에 관심을 보이자, 교사는 "OO가 썰어준 당근이 들어가서 더 맛있겠다."라고 칭찬하며 친구와 함께 그릇에 볶음밥을 담아볼 것을 격려했다. OO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친구의 그릇에 볶음밥을 담아주는 모습을 보이며 자연스럽게 놀이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일상생활
OO는 창가에 서서 밖을 내다보는 시간이 많아졌다. 바람이 불 때마다 나뭇잎이 흔들리는 모습을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거나, 멀리서 들리는 소방차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 교사가 다가가 "어떤 소리가 들릴까?" 하고 묻자, OO는 손가락으로 창밖을 가리키며 "삐뽀삐뽀"라고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밥을 먹을 때는 여전히 다른 친구들의 행동을 살피며 천천히 식사를 마치는 경향이 있었지만, 좋아하는 반찬이 나오면 "더 주세요"라고 용기 내어 말하는 등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모습이 늘어났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