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기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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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이 폭정을 일삼는 가운데 연산군에 이어 즉위한 왕은 중종이다.
연산군에 이어 즉위한 중종은 연산군의 폭정에 반발한 성희안과 박원종, 유순정등이 일으킨 중종반정에 의해 왕으로 추대되었다.
연산군에 이어 즉위한 중종은 왕권 강화보다는 왕권의 안정을 이루는 데 주력하였다.

연산군에 이어 즉위한 중종은 조광조등 갑자사화로 밀려났던 사림파를 중심으로 철저한 유교적 개혁정치를 실시하였다.
성희안과 박원종등에 의하여 추대된 중종시기에 조광조는 급진적이고 과격한 개혁 정책을 추진 하였다.
그러나 지나치게 급진적이고 과격한 조광조의 개혁 정책은 보수적인 기득권층인 훈구 세력의 엄청난 반발을 불러일으켰을 뿐 아니라 그를 절대적으로 신임하고 지지하던 중종마저도 차츰 싫증을 내게 되었다.

●조광조의 제거
조광조의 반정 공신 명부 정리 작업인 위훈삭제 사건으로 다수의 공신들이 명단에서 이름이 삭제되는 일이 벌어지자 훈구파들은 위기감을 느끼게 되는데 중종은 남곤과 심정, 홍경주와 계획해서 조광조를 비롯한 다수의 사림들을 실각시켰다.
조광조와 사림파가 훈구파의 음모에 의하여 죽음을 당하게 된 사건을 기묘사화라고 한다.
조광조와 사림파가 훈구파의 음모에 의하여 죽음을 당하게 된 사건인 기묘사화가 일어난 다음에는 외척 세력이 새로이 등장하여 정치적인 혼란을 야기하게 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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