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만 3세 17명 1학기 관찰일지와 발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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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체운동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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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놀이 시간, ㅇㅇ는 매트 위에서 친구들과 함께 점프를 하며 놀다가, 혼자서 매트 끝까지 두 발로 연속 점프를 시도하였다. 한 번 넘어졌지만 다시 일어나 같은 동작을 반복하며 끝까지 도달했다. 이후 코너에 비치된 균형잡기 판 위에 올라가 양팔을 벌리고 조심스럽게 걷기 시작했다. 걷다가 중심이 흐트러지자 스스로 팔을 휘저으며 균형을 잡으려는 모습이 보였고, 균형이 맞춰지자 환하게 웃었다. 마트놀이 시간에는 장바구니를 양손에 들고 교실을 돌아다니며 친구들과 부딪히지 않으려고 방향을 바꾸기도 하였다.

의사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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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놀이실에서 유아는 인형에게 “밥 먹자~ 오늘은 미역국이야”라고 말하며 식판 장난감을 차려주었다. 옆에서 인형을 들고 있는 친구에게는 “이건 아픈 아기야. 병원에 데려가야 해”라며 상황을 설명하였다. 자유선택활동 중 그림책을 펼치고 그림을 보며 “이건 곰이야, 이건 벌이야. 곰이 꿀 먹고 있어”라고 혼잣말을 하듯 말하였다. 동화 들려주기 시간에는 교사의 질문에 “토끼가 도망갔어요”라고 손을 들고 말했고, 또 다른 친구가 말할 때 조용히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사회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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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원 직후 친구가 먼저 가지고 있던 자동차 장난감을 바라보다가 “나도 같이 해도 돼?”라고 물은 후 친구 옆에 앉아 함께 놀기 시작했다. 친구가 장난감을 밀며 “빵빵!”이라고 소리 내자 ㅇㅇ도 “빵빵! 출발~”이라고 말하며 역할을 이어받았다. 어느 순간 두 유아가 같은 자동차를 잡으려 하자 ㅇㅇ는 손을 잠시 멈추고 친구를 바라보며 “그거 내가 먼저 봤어”라고 말하였다. 친구가 양보하자 “고마워!”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간식시간에는 친구가 수저를 떨어뜨렸을 때 줍는 것을 도와주고 “여기 있어”라고 건네주었다.

예술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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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에 노란색 물감을 묻혀 도화지에 동그라미를 여러 개 그리고 나서 초록색을 덧칠하며 “이건 꽃밭이야”라고 말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