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칼리스의 <다정한 세계를 위한 공부>, 누군가를 위한 작은 돌봄이 수많은 삶을 바꿀 수 있다.

소개

니콜 칼리스의 『다정한 세계를 위한 공부』는 이타주의와 회복탄력성을 길러주는 힘에 관한 것이다. 우리가 하나의 사회로서, 이른바 재난이 부르는 이타성을 어떻게 지속할 수 있는지를 이 책은 묻는다.

저자는 수많은 사례를 통해 ‘이타심이 건강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또 선행이 도움을 받는 사람 못지않게 베푸는 사람에게도 이로울 수 있는지 탐구’를 했으며 이 책은 그 결과물인 셈이다. 누군가를 위한 작은 돌봄이 수많은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된다.

목차

1. 책 및 지은이 소개

2. 독후감
가. 집중호우
나. 이타적 행동과 ‘외로움 팬데믹’의 시대
다. 과학으로 본 이타심
라. 돌봄과 베풂

본문내용

가. 집중호우

최근 우리나라 전역은 폭우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많은 인명 피해가 났고 수많은 사람들이 집을 포함하여 재산을 잃었다. 그런 중에도 급류에 떠내려가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애를 쓰는 사람이 있고, 매몰되는 집으로 뛰어들어 집안의 사람을 구하는 용감한 사람도 있다.

그들은 자신의 시간과 몸을 희생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지만 그렇다고 그러한 도움에 대한 대가를 바라지는 않는다. 그런 뉴스를 보면서 서로 돌봄을 우선시하는 사회야 말로 우리사회가 앞으로 다가올 위기에 더 잘 대비하는 데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요즈음은 일인가구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그런가 하면 사회에서 스스로 격리되어 은둔 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서로 돌봄은 사회적으로 확산이 된다면 이들이 겪을 수 있는 ‘외로움 펜데믹’도 상당 부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다.

사회 여러 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정작 그런 도움은 일회적인 경우가 많다. 이 책은 그런 도움이 일회적이 아니라 일상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렇게 하려면 이타심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며 학교에서부터 그러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