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라 간섭기와 고려의 종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원종시기의 몽골과 강화
몽고의 오랜침략에 시달리던 고려는 고종에 이어 즉위한 왕인 원종시기에 몽골과 강화를 하게 됩니다.
몽골과 강화를 주도한 세력은 국왕과 문신 관료집단이었는데 고종의 세자인 원종은 강화를 하기 위해 직접 쿠빌라이와 만나 원나라에 복속하는 대신 고려의 고유한 제도와 풍속은 유지하는 약속을 받아내어 왕조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원종은 고종에 이어 즉위하였는데 고종의 죽음과 원종의 왕위상속과 관련하여 고려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을 하였습니다.
〈고종(高宗)〉 46년(1259) 6월 임인 국왕이 유경(柳璥)의 집에서 훙서하였는데, 유조(遺詔)를 내려 태자가 왕위를 이어받도록 하고, 태자가 사신으로 가서 아직 귀국하지 않았으니 그 기간에는 태손(太孫)이 나라 일을 맡도록[監國] 하였다.
〈또한〉 하루를 한 달로 쳐서 3일 만에 상복을 벗으라고 하였다. 태자는 원종(元宗)이다
원종 시기에 태손 충렬왕이 고종의 국상으로 연등회의 의례를 축소한 것과 관련하여 기전체 역사서인 고려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을 하였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