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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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는 거란족이 반란을 일으킨 어수선한 틈을 이용하여 고구려의 유민과 말갈족인 연합하여 건국한 나라입니다.
698년에 건국된 발해는 모두 15명의 왕이 재위를 하였습니다.
발해가 건국될 당시 당나라는 측천무후가 권력을 잡고 있었습니다.
제2대 무왕 대무예와 제3대 문왕 대흠무(大欽茂) 시기는 발해 역사의 전반기에 해당하는데요 영토 확장과 제도 ‧ 문화면에서 큰 발전을 이룬 시기입니다.

●제2대 무왕
대조영을 계승한 발해의 제2대왕은 무왕입니다.
무왕은 인안(仁安)이라는 연호를 사용하였는데요 일본에 보낸 국서에서는 여러 나라를 주관하고 여러 번(蕃)을 총괄하며 고구려의 옛 터전을 수복하고 부여의 남은 풍속을 가졌다고 하였습니다.
발해에 대한 내용은 신당서에도 잘 나와 있는데요 신당서에는 발해가 부여 ‧ 옥저 ‧ 조선 등 바다 북쪽 여러 나라를 얻었다고 하였습니다.
발해의 2대왕인 무왕 시기에 발해는 지금의 헤이룽강 주변에 살던 흑수말갈 지역까지 세력을 확대해 갔습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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