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표현교육론_Goh &Burns 2012에서는 말하기 과제를 의사소통의 공백 과제, 토의 과제, 개인 과제로 유형화하였다. 과제의 특성을 반영하여 각 과제의 예를 하나씩 새로 제시한 후, 그중 하나의 과제를 선택하여 말하기 수업의 단계(말하기 전-말하기-말하기 후 단계)에 맞게 활용하기 위한 수업 계획안을 작성하시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Goh & Burns(2012)의 과제 유형 및 예시
2. 선택 과제: 의사소통의 공백 과제

III.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말하기 능력은 외국어 학습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이며, 특히 한국어와 같이 문법적 구조와 발음 체계가 다른 언어를 배우는 학습자들에게는 중요한 학습 목표가 된다. 학습자들이 단순히 어휘와 문법을 학습하는 것만으로는 실제 상황에서 유창한 대화를 나누기가 어렵기 때문에, 말하기 수업은 이들이 실질적으로 한국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교육 방법이다. 특히 말하기 수업에서는 학습자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자유롭게 한국어를 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실제 의사소통 상황을 연습하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Goh & Burns(2012)는 이러한 말하기 수업에서 학습자들이 효율적으로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말하기 과제를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첫 번째는 '의사소통의 공백 과제'로, 학습자들이 각기 다른 정보를 가지고 서로 정보를 교환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가는 과제이다. 이 과제는 학습자가 언어를 단순히 듣고 말하는 것을 넘어, 실제 대화 속에서 상대방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의미를 전달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돕는다. 두 번째는 '토의 과제'로, 학습자들이 특정 주제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논의하는 활동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력과 설득력 있는 표현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참고자료

· 최정선. (2018).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말하기 교육의 이론과 실제. 한국학술정보.
· 김영자. (2019). 한국어 말하기 과제 유형별 학습자 반응 연구. 한국언어문화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