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군사사상과 군사이론 (근대 및 현대를 중심으로)

소개

교과목명 : 군사사상
<과제명> 한국의 군사사상과 군사이론 (근대 및 현대를 중심으로)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군사사상과 군사이론
1) 개념
2) 체계
3) 역할
4) 구성요소
2. 우리나라 군사적 경험 특성
3. 한국의 군사사상과 군사이론
1) 의병과 독립군 활동
2) 건군과 6.25 전쟁
3) 한미 군사동맹과 북한 도발 대응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인류 역사는 곧 전쟁의 역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크고 작은 전쟁이 계속해서 벌어졌고 지금도 지구에서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전쟁이 계속 되풀이되는 것은 전쟁이 지니는 특수성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전쟁은 항상 시작과 마지막에 새로운 역사 창조와 낡은 역사 파괴라는 현상을 공존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과거 발생했던 전쟁을 살펴보면 국왕을 비롯한 집권 계층은 물론이고 한 사회의 구성원 전체가 전 방위적으로 동원해야만 하는 상황이 나타나기도 했다. 특히, 현대전에서는 전방, 후방 개념이 모호해질 정도로 전방 범위가 넓어지기에 그 피해 규모는 점차 더 커지는 상황이다. 이러한 전쟁은 한 가지의 사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을 통째로 흔들게 된다. 시간적 부분만 보더라도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년을 이어가기에 그 영향력은 엄청나다고 볼 수 있다.
역사라는 과거만이 아니라 지금도 전쟁이 언제, 어디에서 새롭게 나타날지 알 수 없다. 이에 따라 역사를 두 가지 상황으로 구분해서 말하고자 할 때 전쟁 중이라고 보거나 전쟁이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의 지속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전쟁이 끝났다고 하더라도 평화라는 말 대신에 잠시 쉰다는 의미인 정전, 휴전 등의 말이 마음속, 뼛속 깊게 남아 있다. 우리나라는 분단국가라는 현실에서 평화는 휴전협정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전쟁이라는 역사 안에서 거대한 사건을 대하게 될 때 우리는 대체로 그 외부적인 모습에만 집중했고 이러한 측면에서 전쟁을 조명했다. 하지만 우리가 접하는 전통 시대의 전쟁이라는 기억은 대체로 대중매체를 통해서 재생산함으로써 단순한 시간적 흐름에 따라서 나타나는 다양한 전투와 뛰어난 영웅이 활약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전통 시대 전쟁에 관한 이해는 단순하게 몇 명 이름이 난 영웅 혹은 특정한 사건 위주로 파편화한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관점은 전쟁을 통해서 기억하는 것이 한 개인 또는 특정 사건으로 집중하도록 함으로써 전쟁 이전 준비 상황, 그 저변에 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에 관심을 두지 않게 한다. 하지만 전쟁은 단순히 한 개인이나 특정 사건으로 시작하거나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많은 관련된 사람과 여러 가지 사건과 사상이 어우러져 나타나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군사사상은 과거 전쟁 경험 혹은 당대의 시대적인 상황을 기반에 두고 현실적인 외교환경, 자국의 군사능력을 생각한 일련의 사상체계로 총체적 전쟁을 이해하고자 하는 가장 기본적인 내용으로 볼 수 있다.

참고자료

· 최형국(서평자), 2017, 한국 군사 사상사 연구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군사, 103권, p.323~325진석용, 2009, 군사사상의 학문적 고찰, 군사학연구, 7권, p.1~4
· 백기인, 2015, 한국 군사사상의 전개와 그 성격, 군사학연구, 12권, p.2~5
· 류지영, 2004, 한국 군사사상의 발전적 정립방안, 국내석사학위논문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p.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