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드 카버의 <칸막이 객실> 독후감

소개

레이먼드 카버의 <칸막이 객실> 독후감

상처와 화해
-레이먼드 카버의 <칸막이 객실>을 읽고

목차

1. 들어가며-우리와 다른 사람들
2. 어느새 멀어진 관계들
3. 돌이킬 수 없는 것들에 대하여
4. 상처와 화해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칸막이 객실>은 레이먼드 카버의 1983년 출간된 단편집 <<대성당>>에 실린 소설이다. <<대성당>>의 역자인 김연수 소설가가 ‘옮긴이의 말’에서 말하고 있듯이, 카버가 가장 아끼는 작품은 <대성당>과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이다. 이 두 소설은 카버의 많은 단편들 중에 가장 많이 알려지고 읽혀지며 사랑받는 소설인 것 같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은 아이를 잃은 부모에게 건네진 뜻하지 않은 도움의 손길에 대해서, 그리고 <대성당>은 타인의 시선으로 사물을 보는 것의 의미를 다룬다. 하지만 이 두 대표적인 단편 외에는 어떤 매력이 있을까. <칸막이 객실>은 그런 호기심으로 읽게 되었다. 흔히 카버를 단편소설의 대가라고 부르는데 이 작품에서도 단편소설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다.

2. 어느새 멀어진 관계들

<칸막이 객실>에서는 카버의 다른 소설에서 그러하듯이 어느 샌가 어떤 이유로 사이가 소원해진 부부가 나온다.

참고자료

· <칸막이 객실>, <<대성당>>, 레이먼드 카버 지음, 김연수 옮김, 문학동네,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