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대한민국사1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10.29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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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한민국사1권을 읽고 제가 쓴 소감입니다..
목차
<1부 : 승리의 짜릿한 감격은 없었다.>
<2부: 우리는 무덤위에 서 있다.>
<3부: 또 다른 생존방식 편 가르기>
<4부: 반미감정 좀 가지면 어때?>
<5부 병영국가 대한민국>
본문내용
<1부 : 승리의 짜릿한 감격은 없었다.>
숨겨졌던 어떤 사실이나 비밀에 대해서 새로이 알게 되는 것은 나로 하여금 쾌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우리나가 역사의 비밀을 알게 되면 내가 너무 모르고 관심 없었음을 반성하게도 하지만 한 시대를 제대로 정리 하지 못해서 전 시대의 잔재만을 가리려고만 했음을 느낀다. 또 우리 스스로 노력하여 근대화하려 한 것이 아니라 근대화 되어 버렸고 이 또한 너무 빨리 진보되었기에 너무 많은 역사의 사실이 가려지고 왜곡되었음을 알았다. 한번도 제대로 과거를 청산하지 못했기에 역사의 비밀이 한 꺼풀 벗겨질 때마다 우리는 경악하고 부끄러운 역사에 대해서 고개를 들지 못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내가 열열히 환호하며 재미있게 보았던 ‘야인시대’의 주인공 김두환이 영웅이 아니라 그저 깡패에 불과하다는 것과 월드컵 때 경기장 한 쪽을 다 가릴 정도로 거대한 태극기가 올라가는 것을 보고 가슴 뭉클했던 나는 그 태극기마저 우리의 고유의 것이 아니었음을 알았을 땐 허탈하기 까지 했다. 그리고 우리는 지난 수십 년간 단일 민족임 외쳐왔고 나 또한 그렇게 생각했기에 지역감정이나 북한에 대한 이질감을 갖는 것에 대해서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다른 인종에 대해서 인종차별에 대해서는 그렇게 관대하지 않았음을 느낀다. 나도 외국인 노동자를 보며 우리나라보다 가난한 나라에서 왔다고만 여겼지 같은 인간으로서의 관심과 배려는 소홀했던 것 같다.
참고 자료
대한민국사1권,, 한겨레 신문에서 나온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