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사 친일파] 친일파 김활란

목차

1. 들어가는 말
2. 김활란의 친일활동
3. 나오는 말
김활란 연보

본문내용

2. 김활란의 친일활동
우월 김활란(又月 金活蘭)은 1899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세레명으로 받은 헬렌을 따서 활란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하였다. 1907년에는 이화학당에 입학하였고, 1918년 졸업한 후에는 이화학당의 교사가 되었다. 3·1운동 때에는 지하독립운동 조직과 연결되어 있었고, 1920년에는 이화전도대를 만들어 조선 각지를 돌면서 포교활동도 하였다. 이 때 기독교는 단순한 기독교 전도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그는 여성의 교육권, 재산권 확보 등 여권론을 주장하기도 하였다. 근우회(槿友會) 근우회 : 1927년에 창립되고 1931년에 해산된 여성 항일구국운동 및 여성 지위향상운동 단체로, 민족단일당이던 신간회 조직이 민족·사회진영으로 대치된 무녀운동계의 새로운 통합을 이루기 위해 조직한 것이다. 여성운동계의 김활란(金活蘭)·유영준(劉英俊)·유각경(兪珏卿)·최은희(崔恩喜)·현신덕(玄信德) 등과 사회주의 여성운동계의 박원민(朴元玟)·정종명(鄭鍾鳴)·주세죽(朱世竹) 등이 주동이 되어 한국 여성의 대동단결을 꾀하고 모든 운동을 효율화하여 새로운 여성운동을 전개하려는 취지로 창립하였다. 여성문제 토론회와 강연회 개최, 야학 실시, 문맹 퇴치, 여공파업의 진상 조사, 광주학생운동 및 각종 항일학생운동 지도와 지원 등의 활동을 했다. 이후 사회주의 계열과 사성적 차이가 벌어지면서, 1931년 신간회의 해체를 전후하여 해산되었다.
의 창립멤버였지만, 1928년에는 근우회의 활동을 끊고, 주로 종교단체 활동만을 계속하다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1922년에서 26년까지 오하이오 웨슬레안대학과 보스턴대 대학원에서 '철학과 종교의 관련성'이란 주제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31년에는 컬럼비아대학원에서 '한국의 부흥을 위한 농촌교육'으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음으로써 최초의 여성박사가 되었다

참고자료

· 반민족문제연구소, 『친일파 99인 2』, 돌베개, 1993
· 정운현, 『나는 황국신민이로소이다』, 개마고원, 1999
· 민족문제연구소 - http://www.banmin.or.kr
· 김활란상 제정 반대를 위한 공동운동본부 - http://my.netian.com/~go2sky/year.html
· http://www.jabo.co.kr/13th/sj1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