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김활란
- 최초 등록일
- 2009.05.06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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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친일파 중 한 명인 김활란에 대해 소개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는 레포트입니다.
서론, 본론, 결론으로 나뉘어져 서술하였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친일파’를 처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계속해서 발표되는 친일파의 명단과 ‘친일파’라고 규정짓게 되는 조건과 방식들, 그 중에서도 더 혼란스러운 것은 교육자며 지식인들의 친일행동일 것이다. 교육자로서의 그리고 동시에 친일 행동을 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일까? 과연 이러한 사람들은 ‘친일파명단’에 올려야 하는 것인가, 뜻이 있었던 교육자이지만 시대 배경 속에 희생되어진 인물로 평가되어야 하는 것일까?
그 대표적인 인물로서 여성 최초의 박사이고 교육, 종교계의 여성 지도자의 대명사이지만 또한 친일파로도 알려져 있는 김활란(창씨명 天城活蘭, 야마기 카쓰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화여대 총장을 지낸 김활란에 대한 평가는 크게 엇갈리고 있다. 이화여대는 지난 98년 한국 현대사에 불멸의 자취를 남긴 우월 김활란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여 사회발전과 인류의 번영 및 평화증진에 기여한 여성을 기리고자 `김활란 상`을 제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대 내부에서는 "일본 당국이 글을 쓴 후 강제로 도장을 찍도록 하였을 뿐"(김흥호 교목), "민족적인 아픔을 스스로 감당했다"(장상 총장), "홍난파나 김팔봉, 김동인 등도 친일파지만 각 분야의 업적을 기려 이미 상이 제정되어 있으며, 여성·교육계 부문에서 김활란의 큰 공로를 지울 수 없을 것", "한국 사회에서는 여성 고등교육 기관을 유지한다는 것 자체가 일종의 사회운동이었던 셈"이라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 이대 총학생회를 비롯, 시민 단체에서는 김활란의 친일 행각을 비판하며 상의 제정에 반대했다.
또한 `김활란 상` 제정을 주도했던 인물인 장 전 총장은 `광복6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됐다가 친일파인 김활란 상을 추진한 전력 등이 문제가 돼 낙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노당 이화여대 학생위원회는 총학생회가 학생수첩에 김활란을 수록한 것에 대해 반발하며 이화여대 친일청산 사업목표로 김활란 상 폐지와 교정에 서 있는 김활란 동상의 철거 등을 내세우고 있다.
참고 자료
∙ 한국 여성 교육의 어머니, 김활란 박사 탄생 100주년 여자여 배우자, 세계로 가자 - 장 명수(한국일보주필)
∙ 국사편찬위원회 - 반민특위(http://210.125.185.193/K/jsp/index_an.htm)
∙ 우월 김활란상 재정반대를 위한 모임(http://mv.netian.com/~go2sky)
∙ 기독교여, 주요한 김활란 찬송가를 삭제하자
(http://blog.naver.com/love4youkr/60007353990)
∙ 올해 `김활란상` 수상자 못내 - 중앙일보(1999.5.25)
∙ 한국기독교 인물사(http://kcm.co.kr/per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