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의 <배당주로 월 500만원 따박따박 받는 법>, 보유할 때 배당금 수입, 매도할 때 시세차익

소개

김수현의 『배당주로 월 500만원 따박따박 받는 법』은 배당주와 관련한 주식 투자 이야기다. 저자는 주부로서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배당주 매입에 나섰으며 목표가 월 500만원을 월급처럼 받는 것이라고 한다.

책은 배당주의 매입과 배당금을 받는 모든 노하우가 제시되어 있다. 직접 몸으로 뛰면서 익힌 것이라 주식 용어도 별로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그저 실전 노하우가 전부다. 따라서 주식 투자 초보자들에게는 가장 좋은 입문서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을 독후감으로 소개하는 이유다.

목차

1. 책 및 지은이 소개

2. 독후감
가. 실전으로 익힌 배당주
나. 배당주
다. 배당수익률에 따른 배당주 구분
라. 배당주 투자 실전
마. 포트폴리오 구성하기
바. 배당주 투자를 위한 사이트
사. 맨탈 유지하기

본문내용

1. 책 및 지은이 소개
◦지은이 김수현
◦출판사 잇콘

2. 김수현
-‘아린’이라는 필명으로 절약과 재태크 모임 운영
-전업주부이자 투자자

2. 독후감

가. 실전으로 익힌 배당주

김수현의 『배당주로 월 500만원 따박따박 받는 법』은 무척 흥미로운 책이다. 먼저 저자가 주부라는 점이다. 저자는 결혼을 하고 팍팍한 살림살이를 벗어나고자 투자를 결심하고 부동사부터 시작하여 실전과 공부를 병행했다. 그리고 마침내 배당주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주부로서 공부에 몰입한다는 것이 우선 참으로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집안 살림이 온통 저자의 몫이었을 텐데 그걸 이겨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데 거기에 지금은 어느 정도의 부를 이루고 그 부를 이룬 과정을 낯선 이들과 공유하고 있다.

내가 이 책에 흥미를 느낀 두 번째 이유는 책을 참 쉽게 썼다는 것이다. 그 동안 여러 투자와 관련한 책을 봤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이 더 많았다. 대부분은 투자에 관한 자기의 자랑을 하듯 수도 없는 이야기를 늘어놓지만 정작 많은 공부가 되어 있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이 책은 저자가 발로 뛰고 몸으로 하나하나 익히고 성공한 것들을 중심으로 쓴 것이라 일반 주식투자든 배당주 투자든 접근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이 책에는 잘 이해도 가지 않는 공식이나 수치, 전문용어들이 별로 없다.

그런데도 배당주의 메카니즘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이것은 저자의 투자 내공이 만만치 않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매월 배당금으로 500만원이 들어온다면 집에 상당한 월급쟁이가 한 사람 더 있는 셈이 된다. 어쩌면 그것도 정년이나 이직 염려도 없이 평생을 말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배당주뿐만 아니라 주식 투자를 해보고 싶은 투자 초보자들에게는 더 없이 유용한 책이라 생각된다. 배당금을 매월 받으려면 미국 주식 시장에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두려움이 생길 수도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