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파병

소개

2페이지이지만 설득력있게 쓰여 있습니다.

목차

〔나는 종교의 가르침과 도덕적 신념을 저버릴 수 없다.〕
〔 국익을 위해 파병을 한다는 것은 명분이 없다.〕
〔우리는 왜 항상 소수를 희생시켜 다수가 행복해지려 하는가.〕

본문내용

인류 평화에 기여해 노벨평화상을 받은 루터 킹 목사는 30년 전 미국의 베트남전에 관해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쟁이라는 수단에 의존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역설하였다. 민주주의 수호라는 명분 하에 치른 전쟁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그의 눈에 비친 미국은 입으로는 평화를 떠벌리면서도 속으로는 국가이익을 위한 전쟁의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나라로 보였던 것이다.

독재정권하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하고, 대량살상무기의 개발로 인류평화를 위협하는 악의 세력을 응징한다는 명분 아래 개전된 이라크전쟁이 종전 이후 끝을 알 수 없는 구렁으로 치닫고 있다. 당초 전쟁의 명분이던 대량살상무기는 현재까지 찾을 레야 찾지 못하고, 민간인 학살과 포로들의 인권유린 및 학대로 인해 국제적 고아로 전락하고 있다. 그러한 미국이 소위 우방인 우리나라에 전투병 파병을 요청해 국내적으로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나는 파병에 반대한다. 아니 전쟁에 반대한다!

〔나는 종교의 가르침과 도덕적 신념을 저버릴 수 없다.〕
우리는 신앙을 가지고 종교적 가르침을 실천하는 신자(信者)이다. 사랑을 강조하는 기독교 이든 자비를 강조하는 불교이든지 간에 모든 종교는 살인(殺人)을 행하는 전쟁을 옳지 않은 것으로 간주한다. 기독교인에게 고한다 부디 사랑의 실천을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를 잊지 말라고. 불교인에게 고한다 부디 하찮은 미물의 생명도 귀히 여기셨던 부처님의 자비를 잊지 말라고. 굳이 종교가 없는 사람이라도 초등학교 시절 우리는 도덕이란 걸 배운다. 도덕시간에 우리는 사람으로서 지녀 할 덕성(德性)을 배우는데 도덕책을 눈 씻고 찾아봐도 살생이 정당화 될 수 있다는 내용은 찾을 수 없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