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로슬링의 <팩트풀니스(Factfulness)>, 세상의 참모습을 보는 법

소개글

우리는 자주 근거 없는 믿음에 휘둘리며, 비관론자가 아니더라도 세상을 비관적으로 본다. 뉴스를 보면 매일 같이 사건 사고가 보도되고 정치인들은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운다. 그러다보니 우리도 덩달아 그들의 말솜씨에 휘둘리며 패거리를 짓는다.

이 책 한스 로슬링의 『팩트풀니스(Factfulness)』는 그런 세상을 직격한다. 모두가 오해와 편견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런 오해와 편견을 걷어내면 세상은 살맛나는 장밋빛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위해 나름의 실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1. 책 및 지은이 소개

2. 독후감
가. 세상 바로 보기
나. 잘못된 믿음
다. 정치인들의 과격한 주장
라. 사실 충실성 실천을 위한 제언

본문내용

가. 세상 바로 보기

우리는 비관론자가 아닐지라도 세상을 비관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뉴스를 보면 세상은 늘 사건 사고로 가득한 암울한 곳이다. 세상은 늘 잿빛으로 보이고 마침내 우울해지기까지 한다. 정말 우리가 사는 세상이 그럴까? 이 책은 그에 대한 우리의 의문을 씻어준다.

한스 로슬링의 『팩트풀니스(Factfulness)』는 세상을 올바로 보자고 말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걷어내면 생각보다 세상은 장밋빛이기도 하고 살만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세상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세상이 생각보다 훨씬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해준다. 그러므로 이 책은 세계에 관한 이야기고, 세계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다.

팩트풀니스는 저자가 만든 말이라고 한다. 그러다보니 적당한 우리말도 없다. 역자는 이 용어를 ‘사실충실성’이라고 번역했다. 사실을 충실히 보자는 말이겠다. 저자는 이 책을 세계에 관한 심각한 무지와 싸운다는 평생의 사명을 수행하기 위한 마지막 전투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사실충실성’이 건강한 식이요법이나 규칙적 운동처럼 일상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 과도하게 극적인 이야기를 구별하는 법을 알려주고, 극적인 본능을 억제하는 생각 도구를 제시한다.

우리가 이를 바탕으로 오해를 없애고 사실에 근거한 세계관을 발전시킨다면 세상을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이 책은 세상의 참모습에 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우리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는 이유에 관한 책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