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실학
- 최초 등록일
- 2023.06.28
- 최종 저작일
- 2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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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조선조 실학의 특징과 호남의 실학
2.호남실학
(1)반계 磻溪 유형원 柳馨遠
(2)존재 存齋 위백규 魏伯珪
(3)이재 頤齋 황윤석 黃胤錫
(4)여암 旅庵 신경준 申景濬
(5)해금 海錦 오달운 吳達運
본문내용
임진왜란 직전에는 한문학의 최성숙의 시기였으며 복고적인 사회편화를 지연시키는 구실을 하였지만, 전쟁 후 실학이 대두되고 문학내부의 흔들림에 따라 한문학의 아성도 흔들리게 된다. 이런 이유로 18세기에는 문학의식의 전반적인 반성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 성리학이 교조화 되면서 사회 변화에 탄력적 대응 못함 → 성리학 반성
→ 사회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제적, 실용적 학문의 필요성
- 양반사회의 모순 심각 → 지배층은 권력다툼에만 → 성리학 극복하고자 등장
* 한계점 - 정치에서 배제 됐던 남인계열이나 불우한 학자들 위주의 연구
→ 정책결정에 직접적인 영향력 미치지 못했다.
지금까지의 조선조 실학파에 대한 견해는 이우성의 실학 삼파설(三波說)이 있었다. 이는 경세치용 이용후생 실사구시의 학파가 그것이다. 경세치용은 제도개혁을 중심으로 논의한 성호학파를 말하고, 연암이나 초정을 중심으로 한 이용후생 학파와 고증학적 학풍으로서 추사중심의 실사구시학파를 말한다.
하지만 이 같은 구분은 실학의 근본정신을 이해하는 큰 틀에서 볼 때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
그 문제들 중 하나는 조선조의 실학을 근기近畿중심의 실학으로 이해되어 온 일을 들 수 있다. 근기 실학의 시작인 성호 이익의 연원을 따지자면 호남의 반계 유형원으로부터 그 시작점을 갖는다. 또한 반계 유형원의 사상이 호남의 실제적 현실의 모순적 환경을 개선하고자하였던 고뇌에서 성숙된 결과라고 볼 때 조선조의 실학의 중심으로는 근기의 실학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자생적 뿌리를 둔 호남 실학이 먼저임을 주시해야 한다.
또한 성호실학의 특징인 경세치용의 성격이 북학을 적극 수용한 면이 있으나 이는 청대문물만을 한정하는 문제가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