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호남의 실학자 하백원, 위백규, 신경준, 황윤석, 오달운
- 최초 등록일
- 2013.01.14
- 최종 저작일
- 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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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시대 호남의 실학자 - 하백원, 위백규, 신경준, 황윤석, 오달운에 대해 분석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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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규남 하백원
2. 존재 위백규
3. 여암 신경준
4. 이재 황윤석
5. 해금 오달운
본문내용
하백원은 조선후기의 실학자이다. 순창의 신경준(申景濬), 장흥의 위백규(魏伯珪), 고창의 황윤석(黃胤錫)과 함께 호남의 4대 실학가로 꼽힌다. 본관은 진주이며, 자는 치행이고, 호는 규남이다. 하백원은 1781년 전라도 화순에서 진성(鎭星)과 장택고씨(長澤高氏)사이에서 태어났다. 하백원은 송환기의 문인이며 1808년 송환기가 성현을 모독하였다는 죄목으로 삭직되자 그를 변백하여 벼슬을 회복시켰다. 1803년(순조 3) 그는 진사과에 합격하였지만 대과를 보아 관직에 나가는 것을 포기하고 천문·지리·산수 등 실용적 학문에 주력하였다.
<중 략>
조선 후기의 실학자들은 산천(山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시작하였으니, 여암 신경준의 『산수고』가 그 선구였다. 『산수고』는 우리 나라의 산과 하천을 각각 12개의 분(分)·합(合) 체계로 파악한 한국적 지형학을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산수(山水)를 중심으로 국토의 자연을 정리하였으나, 그 속에는 인간 생활과 통합된 자연의 모습이 드러나 있다. 『산수고』는 국토의 뼈대와 핏줄을 이루고 있는 산과 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최초의 지리서이며, 한국적인 산천 인식 방식을 전해 준다. 『산수고』는 다음과 같은 글로 시작된다.
<중 략>
「육용설」은 주역·음양(陰陽)의 수를 원용한 것으로, 거기에 지(知)·인(仁)·용(勇)·문(文)·승(勝)·나(懦)의 육목(六目)을 붙여 『주역』의 육효(六爻)처럼 상승 작용을 하게 하였다. 또, 순(純)·특(特)·상(上)·중(中)·하(下)·우(愚)·활(猾)의 7등급으로 학문에 종사하는 자를 나누어 각기 가야 할 진로와 방향을 제시하였다.
「인극도」는 하늘에 극(極)이 있듯이 사람에게도 극이 있다는, 즉 태극에 대한 인극으로, 오행(五行)과 오성(五性), 청탁(淸濁)과 수박(粹駁) 등이 배열된 도설이다. 이밖에도 이러한 유의 도설이 상당수 있는데, 모두 『주역』을 위주로 모든 것을 결부시켜 해석하고 원리를 거기에서 찾으려고 한 것이다.
참고 자료
한국민족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두산백과 (www.doopedia.co.kr)
(우리가 꼭 알아야 할)호남인물 100, 남성숙, 송원백화점, 1996.
이齋 黃胤錫, 최삼룡, 민음사,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