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논어’와 정치․사회와의 관련성에 대한 논의

소개

논어에 대한 정치적 고찰입니다

목차

-논어가 쓰여 지게 된 배경과 구성-
-David Easton의 정치에 대한 정의로 풀어본 공자의 ‘인(仁)’과 ‘예(禮)’-
-덕치와 니부어의 사상에 대한 비교 논의-
-악(樂)에 대한 논의와 세계화 시대의 논어에 대한 논의-

본문내용

-논어가 쓰여 지게 된 배경과 구성-

중도에 앉아서 논어의 책을 펴고 제 1편을 읽는 순간 고등학교 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이라면 적어도 3번 이상을 들어 봤을 법한 구절이 하나 눈에 띄었다.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매우 기쁘지 않겠는가?’ 2학기가 시작되면서 방학 동안 한가했던 관악 캠퍼스도 배움의 열정으로 가득 찬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그 사람들 중 하나인 나 역시 정치라는 학문에 대한 배움을 얻기 위해 ‘정치학의 이해’라는 과목을 수강하게 되었고, 논어라는 책을 과제물로 읽게 되었다.
‘논어’라는 책은 유가사상에 대해 일정한 체계와 빈틈없는 논리 아래 쓰여진 것이 아니라, 짧은 공자의 여러 가지 말 중에서 두드러지는 내용들을 주와 모아 정리한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 말들 하나하나 속에서 빈틈없는 논리들로 쓰여진 철학이나 사회 과학에 대한 글보다 작가의 성격이나 사상이 잘 들어나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