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사상
- 최초 등록일
- 2018.08.30
- 최종 저작일
- 2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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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이 말은 논어 위정편에 나오는 공자의 말이다.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을 일러 가르치기 위한 공자의 일침이다. 우리는 어떠한 학문을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 배우기는 하지만 그것을 실천하려 하지 않는다. 또한 연관 있는 학문을 대함에 있어서 그 학문은 전혀 다른 개별학문으로 치부하고 현실과 관련지어 생각하려 하지 않는다.
대개 정치라는 학문을 공부함에 있어서 위와 같은 태도를 취하게 된다. 단지 정치를 정치학자와 철학자들의 시대적 사상을 가르치는 교육으로 치부하고, 그 외의 시대적 배경과, 사상적 이데올로기 등을 소홀히 하고 그것을 실천하려하지 않는다.
정치철학은 이러한 실천적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또한 사실과 당위의 문제에 있어서 이분법적인 생각으로 나누어 설명하려는 것이 아닌 현실과 이상의 문제를 타협하며 옳은 사회를 위해서 정치권력을 어떻게 나누어야하는 고차원적인 실천적 방향을 제시해 준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박재영, 『국제정치 패러다임』 법문사, 2009 제 3판
존 롤즈 저자, 황경식 옮김, 『정의론』 ,이학사, 2003.03.15, 1판 9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