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영화 감상문 황산벌

소개

블랙코미디라고 칭하는 영화중에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황산벌'을 보고
감상문을 쓴 것입니다.
장르가 '코미디'라고 나타나있지만 그 영화속에서
연출자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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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황산벌에서 가장 중심을 이루고 있는 것은 ‘거시기’라는 단어이다. 이것은 대중이 평소에 생소하게 느껴온 방언으로 ‘어색하게 하기’의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전라도 방언이지만 전라도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에게 주는 의미가 아닌 ‘거시기’라는 품은 속을 미묘하게 교차시켜 웃음을 유발하는 것이다.
‘거시기’는 직접적으로 말하기 거북한 것을 간접적인 ‘거시기’로서 말하고 있다. 이 단어는 대부분 인간의 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말인데 이것은 사회적으로 꺼내보기 힘든 것을 대신 표출해 준다는 것으로 해학적인 의미를 갖게 된다. 하지만 이것 외에도 ‘거시기’란 단어는 대명사 'IT'의 의미로도 받아들일 수 있다. 영화 속 백제군과 신라군이 대립하는 가운데 신라군은 이 ‘거시기’라는 단어의 의미해석을 중요히 생각하고 있다. 이것은 슬랩스틱적인 요소가 강하다. 신라군은 ‘거시기’란 단어를 심오한 암호처럼 다루어 풀어낸다. 정작 그 뜻을 간파하지는 못하지만 오히려 그 뜻을 심오하게 여겨 스스로 심오하게 다가서서 이긴다는 이야기로 사건의 폭이 점점 커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자료

· 영화 - 황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