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1970년대 문학사

소개

논문과도 같은 자료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목차

1. 70년대를 바라보며

2. 전반적으로 본 70년대 문학의 양상
2-1. 시의 경향
2-2. 소설의 유형

3. 농민 문학, 노동 문학으로 보는 민중의 현실과 저항의식
3-1. 농촌 문제에 대한 문학의 접근
(1) 농민 소설
(2) 농민 시
3-2. 노동 문제에 대한 문학의 접근
(1) 노동 소설
(2) 노동 시

4. 70년대를 정리하며

본문내용

4. 70년대를 정리하며

70년대 문학사를 살펴보기 위해 2003년 11월 본 발표 조는 30년 전 역사 속으로의 시간 여행을 해야만 했다. 작가는 현실 안의 사람일 것이고 문학이 현실을 담아내는 그릇이듯이 70년대 현실을 살펴보면 그 시대의 문학을 진면목을 볼 수도 있을 것이라는 확신 때문이었다. 어쩌면 30년이 지난 지금의 입장에서 70년대 농민 문학이나 노동 문학은 크게 감동주지 못하는 문학이 될 수도 있다. 그 때와 지금의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코드는 분명히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의 본질이나 사회의 문제를 꿰뚫는 핵심은 변하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70년대 문학사의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생각해 보면 70년대 문학은 정체성을 잃고 헤매고 있는 현재의 문학이 자기 갱신을 이루어 가는 데 있어 좋은 교과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70년대 문학은 그 당시 사회현실의 극단적 이중성 즉, '고도 압축 성장'이라는 밝음과 독재라는 어두움을 동시에 안고 있었던 사회의 문제의식들을 적극 끌어안음으로써, 민중의 삶과 고통을 담아내고, 그들의 저항 의지를 표출해 내고 있는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본 발표조가 민중의 입장에 서서 문학을 바라다보는 것이 다소 편파적일 수 있음을 인정한다. 하지만 이 또한 문학사를 바라보는 또 하나의 시각이 될 수 있음을 말해보고 싶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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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문학사연구소 현대문학분과, 「농민문학에 대한 문학적 주체성의 회복」,『1970년대 문학연구』, 소명출판, 2000
· 김혜련, 「현실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소설적 공간의 확대」,『남북한 현대문학사』, 나남출판, 1995
· 하정일, 「민중의 발견과 민족문학의 새로운 도약」, 『민족문학사 강좌 (하)』, 창작과 비평,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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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민, 편저.『한국문학 50년』, 문학사상사. 1995
· 임헌영, 『분단시대의 문학』태학사.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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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병로, 『한국 근현대 문학사』, 명문당,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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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정일, 『분단 자본주의 시대의 민족문학사론』, 소명,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