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민족문학
- 최초 등록일
- 2019.06.12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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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70년대 민족문학에 대한 논의는 1970년대 초반과 후반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1970년대 초반의 민족문학은 1970년에 발간된 <월간 문학> 속 민족문학에 대한 논의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월간 문학>은 해방 직후 좌, 우 이데올로기의 이분법적 대립 속에서 제시된 김동리, 조연현 식의 민족문학론을 부활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 <월간 문학>에서는 민족문학에 대한 다양한 입장이 제시되었는데 우선 문덕수는 민족문학을 민족의식이 반영된 문학으로 보고, 민족의식을 신화, 설화, 향가 등 고전작품에서 찾았다. 이형기는 문학은 언어 예술이며 민족문학도 결국 문학이라고 말하며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처럼 민족 특유의 역사와 전통이 한국 언어에 담긴 작품이 민족문학임을 주장했다. 그리고 김상일은 민족문학의 기원을 신화에서 찾았다. 이 세 학자는 모두 고전에서 민족문학의 예를 찾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민족문학에 대한 다른 입장은 김현의 논의에서 찾아볼 수 있다. 김현은 과거 우리나라 민족문학론의 특색은 우파적 보수주의, 복고조, 계몽주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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