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 해방후 교육

목차

1.시대적 배경
2.미군정기의 교육
3.대한민국의 교육
4.북한의 교육
5.교육사적 의의

본문내용

2. 미군정기의 교육

1) 군정기의 교육행정
미군정은 1945년 9월 7일 하지 중장의 지휘하에 이루어진 미군의 인천상륙에서부터 시작하여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될 때까지 실시되었다.
미군정기에 한국교육의 책임을 맡은 사람은 락카드였다. 학무국장인 락카드는 한국인의 도움을 필요로 했고, 미국을 유학하며 대학과 석·박사를 취득한 오천석을 발굴했다.
오천석의 추천에 의하여 1945년 9월 16일 유억겸, 김성수, 백낙준, 김활란, 김성달, 현상윤, 최규동 등 7명으로 한국교육위원회를 조직했다. 후에 윤일선, 조백현, 정인보, 백남훈 등 4명이 추가되었다.
한국교육위원회는 실질적인 교육문제 전반에 대한 심의와 결정을 하였고, 각 도의 교육행정 책임자의 인사문제도 다루었다.
군정초기에 해야할 시급한 일 중의 하나는 교과서 편찬이었다. 일제잔재를 청산하고 진정한 민족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는 우리말로 새롭게 편찬된 교과서가 있어야 했기 때문이다.
또한 군정초기의 교육적 당면과제의 하나는 77%에 달하는 문맹자를 해소하는 문제였다. 이를 위하여 학무국에 성인교육과를 설치하여 전국적으로 국문강습회 운동을 벌이는 한편 공민학교를 설치하여 학령을 초과한 아동을 수용하여 기초교육을 실시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