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인간의 역사를 바꾼 전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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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는 단편적인 시각일지라도, 작가는 전쟁을 통해 그 길고 긴 역사를 말하려 한다. 그러나 작가는 왜 전쟁을 택해야만 했을까? 그 이유는 단순하다. 전쟁은 아주 작은 구멍이지만 눈을 가깝게 갖다대면 그 넓은 세계, 곧 큰 역사의 틀을 볼 수 있다. 또한, 저 먼 선사시대부터 현재 이 시점까지 계속되는 전쟁은 우리의 현명한 눈이 잣대가 되어 명백히 판단되어져야만 할 대상이기도 하다.
전쟁은 인간의 출현과 동시에 시작되었다. 바로 자연과의 싸움이었다. 지금도 그러하나 자연은 늘 인간의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번개가 떨어져 사람이 죽고 사나운 맹수들이 그들을 습격할 때면, 자연은 자연스레 적이 되고 만다. 그러나 전쟁이 자연과의 전쟁만 존재한다면, 더 이상 이 글을 마쳐도 될 것이다. 그러나 시대에 따라 전쟁의 명분이나 특징은 변화하기에 논쟁의 여지가 될 수 있음이다.

참고자료

· ww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