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의 강점과 식민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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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는 청 세력을 한반도에서 축출하고, 러일전쟁의 승리로 한반도에서 우위를 장악해 한국을 보호국화 하였다. 1905년 11월, 일제는 경복궁을 포위하며 ‘을사늑약’을 체결하였으며, 통감부를 세워 대한제국의 자주 국권을 상실시키며 한국을 통치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이 조약은 일제의 무력적 위협에 의한 강제로 체결된 것이며, 대한제국 황제의 비준이 없다는 사실만으로 국제법상 무효이다.
일제의 조선지배 정책은 직접통치 방식이었다. 조선총독은 조선의 모든 권한을 가지고 무단적인 식민 통치를 강행하였으며, 중앙과 지방 제도를 바꿔 식민지 민중의 억압과 수탈을 강화 하였다. 또한 북부지역과 만주지역에 군사를 주둔 시켜 한인을 장악하였으며, 치안 유지라는 명분으로 헌병 경찰에 의한 무단통치를 강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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