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 오사무의 생애, 인간실격을 중심으로

소개

"다자이 오사무의 생애, 인간실격을 중심으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다자이 오사무의 유년 시절
2.2 다자이 오사무의 일탈
2.3 다자이 오사무의 좌익 활동
2.4 다자이 오사무의 자살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다자이 오사무(太宰 治)는 아모리현(青森県)에서 대지주의 여섯 번째 아들로 태어났다.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세상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문학에 심취하여 그가 느끼는 인간적인 고뇌와 고통을 소설로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후, 동경대학의 불문과에 입학하여 탄탄대로를 걷는 듯 하였으나, 고야마 하쓰요(小山初代)와 결혼한다는 조건으로 분가와 의절을 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좌익운동 참여, 마약중독 등의 이유로 그의 삶은 망가지기 시작하였고 결국엔 다섯 번의 자살시도 끝에 삶을 마무리하였다.
다자이 오사무는 일본 현대 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그는 당대 최고의 인기를 구사했으며, 후대에서부터 지금까지 일본 최고의 작가 중 한명으로 꼽힌다. 다자이 오사무는 자신이 느낀 인간적 고뇌를 자신만의 문장으로 표현해낸 독창적인 작가이다. 그는 독자성을 나타내는 천재성과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보편성, 두 가지를 모두 지닌 세기의 작가라는 것이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달려라 메로스』, 『쓰가루(津軽)』, 『옛날 이야기(お伽草紙)』, 『사양(斜陽)』, 『인간실격(人間失格)」 등이 있다. 그 중 이 글에서 주목할 작품은 『인간실격」이다. 『인간실격」의 ‘오바 요조’라는 인물은 전체적인 삶의 흐름이 다자이 오사무의 삶과 매우 유사하다. 또한 그가 마지막 자살을 하기 직전 쓰인 글이 『인간실격』이다. 따라서,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은 ‘요조’라는 그의 자화상과 같은 인물을 통하여 그의 인간적인 고뇌와 삶에 대한 태도를 찾아낼 수 있을거라고 기대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 글에서는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을 통하여 다자이 오사무의 삶과 그가 자살로 삶을 마무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해하고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 본론
2.1 다자이 오사무의 유년 시절
다자이 오사무는 아오모리현(青森県)에서 대지주의 여섯 번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인 쓰시마 겐에몬(津島源右衛門)은 가네기 은행의 소유주이자, 귀족원 의원이었다. 또한, 그는 600평의 이층짜리 초호화저택을 신축할 정도로 부와 권력을 갖고 있던 인물이다. 하지만, 아버지는 계속되는 일과 외출로 다자이 오사무와 같이 있는 시간이 적었으며, 어머니는 병약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다자이 오사무는 부모와 지내는 시간보다는 숙모와 유모 사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

참고자료

· 김성희(2013), 「太宰治 소설에 나타난 삶과 죽음의 양상과 의미」 부산외국어대학교 대학원
· 다자이 오사무(2009) 『인간실격』 김춘미 옮김 민음사
· 유숙자(2008) 『자화상의 작가, 다자이 오사무』 살림출판사
· 이기섭(2005) 「다자이오사무(太宰治)의 자살과 문학」 일본어문학회
· 이재성,조민지(2009),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정신분석학적 고찰』 일본학보 80, 145-156
· 주미경(2014), 「다자이 오사무(太宰治)와 손창섭 문학 비교연구 -『인간실격(人間失格)』「미해결의 장(章)」에 나타난 사회부적응 양상을 중심으로」 중앙대학교 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