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하사탕 비평문

소개글

"영화 박하사탕 비평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미래에 항상 따라오는 것은 과거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처럼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때 역시 이와 같은 의미의 이야기들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그런 의미에서 2000년 1월 1일에 21세기를 맞이하여 개봉한 ‘박하사탕’은 미래로 나아가는 첫날, 꼭 기억해야 할 주의사항 같은 영화였다. 영화의 간단한 정보를 살펴보자면 각본, 연출을 맡은 이창동 감독은 소설가로 먼저 데뷔했다. 그래서인지 ‘박하사탕’은 꼭 ‘시’와 같은 구조를 띠고 있다. 각 에피소드의 시작에는 규칙이 있고 처음과 끝에 같은 노래를 배치하여 ‘수미쌍관’ 구조를 이루고 있다. 또한 시간 여행을 하되 과거와 현재를 옮겨 다니는 형식이 아닌 아예 시간을 역행하는 구조로 전개하여 감독의 의도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영화는 특히 정신분석학적 상징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데 본 비평에서는 이를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비평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