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사탕 영화 비평문-그래도 삶은 아름답다

소개글

국어의 이해 시간에 비평문 숙제를 받아 제출, 좋은 평을 받아 전체 학우들의 대표로 뽑혀 다음시간에 발표한 글입니다^_^
단순한 감상보다 비평적 면모를 부각시키려 썼습니다.
영화 감상문뿐만 아니라 비평문을 쓰려는 분에게도 좋은 자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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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박하사탕]이라는 영화는 분명 성공한 영화다.
스타시스템에 의존하지 않고 철저하게 2년간의 오디션으로 기용된 배우들을 쓴 점과, 한 개인의 역사를 다룬 무거우면서도 진지한 주제. 게다가 현재 영화를 즐겨 보는 10대와 20대가 잘 모르는 한국사의 20년간의 통찰.
이런 요소들은 분명 평론가들의 별점 다섯개를 끌어내기엔 적절하지만 흥행에는 부적절해 보인다.
영화산업이 크게 번창하며 대중의 수준도 따라서 높아졌지만 아직까지 흔한 스토리를 스타라는 상품으로 잘 포장해서 대중의 판타지를 충족시켜주는 작품이 흥행 상위에 오르는 일이 부지기수다.

하지만 박하사탕은 그런 통념을 깬 채 흥행과 평론, 두마리 토끼를 훌륭히 잡아냈다.
영화 개봉후 평론가들은 칭찬으로 일색된 종합 선물 세트를 주었을 뿐만 아니라, 초기에 약간 부진하던 관객수도 입소문을 타고 퍼지며 점점 늘어나는 현상을 보여 주었다. 심지어는 "박하사탕 두번 보기 운동"이라는 운동도 생길 정도였다.

이런 박하사탕의 성공 요인에는 무엇이 있을까?
거기에는 물론 설경구와 문소리, 김여진 등 훌륭한 연기가 있을 것이다.
박하사탕이라는 작품을 찍으며 설경구는 "거의 미쳐서 연기했다"라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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