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9편 주해보고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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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본문비평 및 개인번역

2. 역사적 배경
2.1. 저자 문제
2.2. 본문의 저술시기

3. 단어연구
3.1. אֹ֫מֶר (시19:2-3)
3.2. גאל (시 19:14)

4. 장르연구
4.1. 찬양시의 요소
4.2. 지혜시의 요소
4.3. 장르 결론

5. 문맥분석
5.1. 구조분석
5.2. 보고자의 분석

6. 정경적 상황

7. 메시지

8. 적용 및 설교개요

참고문헌

본문내용

4.1. 찬양시의 요소
모빙켈(S.Mowinckel)은 시편 19편을 찬양시로 분류한다. 그는 시온과 율법에 대한 찬양을 간접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특징으로 설명하면서, 19편 후반부의 율법 찬양까지도 이 범주에 포함시킨다. 하지만 전반부는 더 오래된 것이며, 이러한 찬양시들은 성전제의에 중요한 역할을 했었다고 보는 반면에, 후반부는 비제의시에 속하는 것이며 제의 행사를 위한 목적에서 벗어난 후대 시편 저술의 특징으로서 다른 양식과 동기의 혼합과 문체의 붕괴를 반영해 주는 시로 구분한다.

4.2. 지혜시의 요소
크레이기(Craigie)는 ‘창조찬양’(1-6절)과 ‘지혜 시’(7-14절)의 두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면서도, 전체적으로는 지혜시로 분류한다. 또한 크레이기(Craigie)는 7-14절이 지혜시의 일반적인 특성을 가고 있다고 보면서 주님의 율법, 즉 토라에 대한 묵상이 여기에 포함된다고 본다. 단락 내에는 법률, 증거, 계명, 명령, 경외심, 심판, 토라 등 여섯 가지 측면을 열거하고 있는데, 특히 주님의 율법, 즉 토라에 대한 묵상을 다룬 문체가 시편 119편을 연상케 하는 지혜문체와 비슷하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4.3. 장르 결론
문맥분석의 구조분석에서 살펴보겠지만, 시편 19편이 가진 구조적 독특성으로 인해 장르를 복합적으로 보는 견해들이 많다. 즉 1-6절에 나타나는 시온과 율법에 대한 찬양을 통해 찬양시의 요소, 7-14절에 나타나는 토라에 대한 묵상을 통해 지혜시의 요소가 복합적으로 나타난다고 본다. 하지만 김정우의 견해처럼 이 모든 시편의 요소가 ‘토라 찬가’의 중심 형식에 수렴하기에 전체를 ‘토라 찬양시’의 작품으로 보는 것이 통일성의 요소에서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김이곤은 그의 논문에서 시편 19편의 두 부분이 모두 매우 높은 문학적 수준에까지 발전한 찬양시이며, 두 부분 모두 탁월한 문예적 표현 기법과 평행법적 연결법을 구사하여 말하려는 바를 강조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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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석 “2020년 2학기 시가서 강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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