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실에 올 때마다 부모와 떨어지지 못하여 울며 엄마에게 매달리는 아동이 있다. 그런 아동을 보며 부모 또한 자리를 뜨지 못하고, 상담실에 함께 들어와 있으려 하며 개별상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불안과 관련하여 그 원인과 특성을 설명하고, 이러한 불안관련 장애아동의 상담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구체적인 상담방법을 예를 들어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

소개

100점 받은 보고서입니다. 자료 조사후에 재해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사례아동의 분리불안장애를 인지행동치료를 통해서 상담하는 과정을 작성하였습니다.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분리불안장애의 원인과 특성

Ⅱ. 본론
1. 인지행동치료 상담 계획과 절차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분리불안장애의 원인과 특성
사례의 아동과 같은 증상은 분리불안장애로 보인다. 분리불안장애에 대한 진단기준의 공통적인 요소를 살펴보니 주원인은 불완전한 애착이다. 사례 아동처럼 주요 애착 대상으로부터 분리되는 것에 대해서 불완전한 애착으로 인해서 과도한 불안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불완전한 애착은 대부분 모와의 분리, 보호와 애정 결핍, 방치, 학대, 지나친 통제와 지시, 비일관적 양육 태도 등과 같은 부적절한 양육으로 안정적이고 친밀한 애착 형성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나타나거나 부모에게 지나치게 의존적이거나 밀착된 가족관계에서 과잉보호로 성장한 경우에 형성된다.
부모가 불안증이 있거나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성격인 경우도 아동의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죽음과 이혼 그리고 이사 등과 같은 스트레스나 사건 경험도 불안을 일으킬 수 있다. 아동의 성격이 소심하고 예민하거나 강박적 성격, 미숙하고 의존적 성향, 언어발달의 저조 등도 분리불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낯선 것, 새로운 세계에 대한 두려움과 스트레스,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의 부정적 사건, 갑작스럽고 견디기 힘든 환경의 변화도 분리불안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또 직계가족에게 분리불안장애가 있을 때보다 높게 발생할 수 있고, 공황장애가 있는 어머니의 자녀들에게서 빈번하며 주위에 불안에 취약한 사람을 보고 학습하기도 한다.
분리불안장애는 흔히 7~8세에서 발생하며, 그 이유는 유치원이나 학교에 입학하면서 자신의 애착 대상인 부모와 떨어져서 집에서와는 다른 엄격한 규칙과 통제된 환경에서 본인의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욕구좌절을 경험하는 환경에서 어른들이 생각하는 이상의 심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대부분 아동은 3~4주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분리불안장애가 있는 아동은 한 달이 지나도 적응하지 못하고 불안증세가 점점 더 심해지는 증세를 보인다.

참고자료

· 아동상담, 정덕희, 박숙희 외 공저, 공동체, 2017. pp.139~143
· 아동상담의 이론과 실제, 강문희 외 공저, 공동체, 2014, pp.326~328
· 아동심리치료의 실제, 신헌균, 학지사, 2014, pp.99~115
· 정신건강과 상담, 김진환, 학지사, 2014. pp.14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