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식사 예절

소개

"영국 식사 예절"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영국의 식사예절
1) 일반예절
2) 식탁예절
3) 식당예절
4) 기타예절

2. 영국 귀족의 식사 예절

3.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영국의 식사예절

*일반예절

⓵ 침을 뱉지 않는다

적지 않은 한국인들은 길을 걸어 다닐 때 혹은 담배를 피울 때 바닥에 침을 뱉곧 한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영국에서 지저분하고 무례한 행위로 본다. 영국에서는 저녁에 술을 마시고 난 후 가끔 용변이 급해서 길에 실수하는 것이 가장 지저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영국인 누구나 아는 사실이기에 기피하는 행위이다. 그러나 침을 뱉는 행위는 한국 남성만 해당하는 것이 아닌 여성들도 담배를 피우며 침을 뱉는다.
그러나 영국에서는 길바닥에 침을 뱉지 않아야 하며, 담배를 피우며 재떨이에 침을 뱉는 행위도 주의해야 한다. 만약 카페에서 담배를 피우고 난 후에 재떨이에 침을 뱉는다면 아무리 재떨이가 차있다고 하더라도 직원은 절대로 그 재떨이를 비워주지 않을 것이다.

⓶ 시간을 정확히 지키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약속 전에 미리 도착하는 것이 예의이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약속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것이 오히려 예의에서 어긋난다고 관습적으로 받아들여진다. 한국인인 우리로서는 다소 생소하게 들릴지라도 이 말의 의미는 정확한 약속시간보다 10~20분 정도 늦게 도착하는 게 오히려 일반적이라는 의미이다. 이것은 초대받은 경우에도 해당된다.

⓷ 식탁에서도 코를 푼다

대한민국에서는 밥을 먹던 도중 코를 푸는 행위는 아주 무례한 행동으로 알고 있지만, 영국은 우리나라와 정반대로 밥을 먹던 도중 코를 풀어도 된다. 영국 사람들은 길거리 언제 어디서든 코를 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콧물이 흐르는데 만약 풀지 않고 계속 훌쩍거리면 본인도 불편하고 이를 보거나 듣고있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불쾌감을 주기 때문이다. 영국인들은 차라리 빨리 시원하게 코를 풀고 본인하고 주변인들에게도 불쾌감을 덜어주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영국 레스토랑에서 코를 푸는 행동은 우리에게 잘 이해되지 않지만, 영국에서는 우리나라랑 다르니 어색해하면 안 된다.

참고자료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연구회,『세계의 음식문화』, 광문각, 1999
· 원융희,『세계의 음식문화』, 자작, 1999
· 원융희,『세계의 음식이야기』, 백산출판사, 2003
· 원융희,『지구촌 음식문화기행』, 신광출판사, 2001
· 김자경,『맛으로 느끼고 멋으로 즐기는 지구촌 음식문화 여행』, 자작, 1999
· 임영상, 『음식으로 본 서양문화』, 대한교과서, 1997
· 맛시모 몬타나리, 주경철 역,『유럽의 음식문화』, 새물결,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