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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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 역사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면 세종대왕이 손에 꼽힐 것입니다. 세종대왕이 1450년 5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뒤 700년이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그가 보여준 경륜을 능가할 만한 지도자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민주주의 시대이기 때문에 대통령이라고 해도 국가를 이끌 수 있는 기간이 현행 헌법으로는 5년으로 제한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짧은 임기의 대통령으로는 32년간 절대 권력을 지니고 왕좌에 있었던 세종대왕과 같은 치적을 쌓을 수 있는 여건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세종대왕과 같은 대통령의 출현이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임기의 제한으로 어렵다고 하더라고 세종대왕과 같은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대통령의 출연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다만 대통령이 되어야겠다는 사람들 중에 그런 재목이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국민이나 정치권이 그런 재목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느냐의 문제일 뿐일 것입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