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문학 감상문 모음(김기림, 정지용, 김소월, 김유정 등)

소개

성균관대학교 <한국현대문학> 강의의 시와 소설들 짧은 감상문입니다. 총 9편으로,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9년 2학기)

채만식 <치숙> (소설)
최서해 <기아와 살육> (소설)
김유정 <동백꽃> (시)
김소월 <진달래꽃> (시)
양건식 <슬픈 모순> (소설)
최승구 <벨지엄의 용사> (시)
현진건 <운수 좋은 날> (소설)
정지용 <유리창> (시)
김기림 <바다와 나비> (시)

정지용과 김기림은 한 파일에 같이 묶여 있습니다. 각 감상문은 A4 1페이지 내외 분량입니다. A+ 받았고, 각 작품의 대략적인 내용이나 일반적인 감상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채만식의 <치숙>은 사회주의 운동을 하다 경찰에 잡혀 감옥살이를 하고 나와 폐인이 된 지식인인 아저씨과, 그를 비판하는 무지한 조카를 통해, 일제강점기의 지식인의 좌절과 일제에 순응한 무지한 일반인을 이중적으로 비판하는 단편 소설이다. <치숙>의 시작은 조카가 자신의 아저씨가 사회주의 운동 때문에 감옥에 들어갔다가, 폐인이 되어 나온 것을 비판하면서 시작된다. 조카, 즉 이 소설의 화자이기도 한 ‘나’는 일본인 주인 아래에서 자라면서, 오직 ‘돈’과 ‘자본’만을 인생에서 가치 있는 것으로 여기고, 이것만을 위한 삶을 살아왔으며, 인생의 최종 목표 역시 ‘돈’을 많이 모아 풍족한 삶을 사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