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머리 독서법,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1.02.18
- 최종 저작일
- 2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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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부머리 독서법, 감상문입니다. 잘 활용하셔서 좋은 결과 거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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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공부는 예나 지금이나 인류 제1의 과제였던가 보다. 교육이라는 것이 그 사회가 가진 문화와 학문의 정수를 습득하는 과정이기 때문일 것이다. 현고학생부군신위(顯考學生府君神位)라는 말이 있다. 제사지낼 때 쓰는 지방의 문구인데 현고는 제사 모시려는 부모를 지칭하고 '학생부군신위'는 벼슬하지 못한 보통의 남성을 의미한다고 한다. 즉 과거에 급제하거나 벼슬을 지내지 않은 일반 남성을 지칭하는 셈이다. 여기서 나오는 학생은 말 그대로 배우는 사람이니, 죽어도 학생이라니, 우리 조상들의 향학열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가 햇병아리 강사 시절, 수업에 들어갔더니 평균 90점은 우등생 축에도 끼지 못할 만큼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수두룩했다고 한다. 담당하는 교사도 놀랄 정도로 진도가 빠른 아이들로 인해 적잖이 놀랐다는 것이다. 초등학생인데 중학교 수학 문제를 풀고, 높은 레벨의 영어 수업을 듣고, 한국사를 손바닥 들여다보듯 꿰고, 과학 상식도 풍부했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습능력은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은 편이다. 아마 부모들의 남다른 교육열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일주일 스케줄을 학원으로 빽빽하게 채웠지만, 아이들은 힘들어하지 않았다. 오히려 학원을 좋아했다. 원어민 선생님과 레슬링을 하고, 학원 강사와 수다를 떨고, 친구들과 장난을 치며 활기찬 생활을 했다.
참고 자료
공부머리 독서법, 최승필 저 | 책구루 | 2018년 05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