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을 읽자 아이들을 읽자 - 독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0.12.17
- 최종 저작일
- 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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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림책을 읽자 아이들을 읽자 감상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책의 목차부터 몇가지의 줄거리를 자세히 다루며 느낀점으로 마무리하는 독서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을 느리게 읽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책이 손에서 떨어지지가 않아 하루 만에 한 권을 다 읽게 되었다. 중간 중간 아이들 사진도 많이 있고 그림책 내용과 그림들도 삽입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에선 소소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도 있었는데, 그건 바로 ‘목차’에서이다. 그 이유는 목차 하나에서부터도 세심하게 표현되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목차에서는 ‘봄’ 이라는 말 대신 ‘결 고운 봄바람이 되고 싶어’ 라고 표현했고, ‘여름’ 이라는 말 대신 ‘이슬 덜 마른 숲을 걸으며’, ‘가을’ 대신 ‘모두 다 다른 빛깔이라 아름답다’, ‘겨울’ 대신 ‘겨울나무처럼 살고 싶다’라고 쓰여 있었다. 앞으로 살면서 두고두고 기억해 내가 가르치게 될 아이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표현이다.
이 책은 작가자신이 초등학교 저학년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겪었던 상황들과 보고 느꼈던 경험들을 솔직하게 적어 놓은 책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의 새롭고 놀라운 점들을 알 수 있었다.
참고 자료
그림책을 읽자 아이들을 읽자 -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