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독서지도사 서평식 독서감상문 -5편
- 최초 등록일
- 2023.03.15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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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우리독서지도사 과정에서 필수과제인 서평식 독서감상문 자료입니다.
저작시기가 오래되었지만 형식은 그대로이기에 5편 묶어서 자료 올립니다.
5편 모두 성적 A 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1. <국경없는 마을>을 읽고
2. <글짓기 시간>을 읽고
3. <나야, 고릴라>를 읽고
4. <어린이 그램책의 세계>를 읽고
5. <청소년을 위한 연암 박지원 소설집>을 읽고
본문내용
‘국경 없는 마을(박채란 지음, 한성원 그림, 서해문집 펴냄)’은 우리가 다양한 매체를 통해 표면적으로만 알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실상을 독자들이 보다 친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그들의 목소리를 담아 전하고 있다.
이 책의 주된 내용은 우리나라에 일을 하러 온 외국인 노동자들이 <불법 체류자>가 되면서 겪게 되는 온갖 불평등하고 불합리한 대우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우리와의 갈등 속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문제들을 우리가 포용하는 마음으로 해결해 주어야 한다고 작가는 호소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어린 독자들은 법을 어긴 불법체류자들을 왜 도와주어야 하는지, 또한 법을 어긴 그들을 도와주려는 것은 옳지 못한 행동이 아니냐고 물음을 던질 수 있다.
이러한 원론적인 문제를 지적하는 아이들에게 우린 어떤 대답을 해주어야 할까? 먼저 아이들에게 작가가 한 말처럼 외국인 노동자들도 <외국인 노동자>가 아니라 그들 각각의 이름으로 불릴 수 있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말해 주고 싶다. 나의 주변에서 나와 함께 우리의 문화를 함께 즐기는 이웃이 있듯이 그들도 그들의 문화를 우리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같은 이웃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서로 다른 문화를 가졌지만 함께 공동체를 이루는 이웃이기 때문에 단지 법을 어긴 불법 체류자라는 이류로 불평등한 대우를 하고 최소한의 권리마저 빼앗는 것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인권>을 인정해 주지 않는 것이라는 것 또한 말해 주고 싶다. 특히 교육 받을 기회가 거의 없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2세들이 겪는 차별대우와 그로 인해 불투명한 미래를 걱정해야 하는 그들의 절망감은 우리 아이들도 다른 나라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을 알려 줄 필요가 있다. 그들이 손에 쥘 수 없는 기회이기에 우리들은 당연하다고 여기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들이 그 아이들에게는 얼마나 소중하고 절박한 것인지, 그들과 함께 세계의 미래를 책임져 가야할 우리의 아이들이 함께 고민해 보아야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