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림토 문자의 진위에 관한 고찰

소개

"가림토 문자의 진위에 관한 고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환단고기 桓檀古記
1. 환단고기의 위서론
2. 환단고기의 진서론

Ⅲ. 가람토 문자 ‘加臨土 文字’
1. 가림토 이전의 문자
2. 가림토 문자의 존재의 진위
3. 다른 국가의 고대 문자의 모습

Ⅳ. 가림토문자의 존재 가능성의 고찰

Ⅴ. 결 론

VI.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한국어의 역사를 밝혀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꼽을 수 있는 것을 말하라 한다면 단연, 조선조 세종 대의 「訓民正音」창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훈민정음이 창제가 되어서야 비로소 우리말을 우리식 문자로 표기하는 것이 가능해 졌고, 현대에 들어 각종 언어학자들은 한글이 지니고 있는 그 우수성에 감탄을 하였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훈민정음이 지니고 있었던 논란점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바로 훈민정음을 창제하는 과정에서 훈민정음의 제자원리는 古篆을 모방하였다는 것이다. 따라서 세종과 집현전 학사들이 훈민정음을 만드는 과정에 있어 어떠한 고전을 本으로 하여 문자를 창안하였다고 볼 수 있을 것인데, 중요한 것은 그 고전이 무엇이냐 하는 점이다. 1980년대에 한 책이 발간되면서 역사학계에서는 큰 논란이 있었다. 그 책은 1911년 계연수가 작성하였다고 하는 「桓檀古記」라고 하는 책이다. 뒤에서 살펴볼 이 책은 여러 논란거리를 충분히 지니고 있었던 책이었으나 언어 학계에서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 있었다. 그것은 한글과 매우 비슷한 모형을 하고 있었던 ‘加臨土正音 38자’ 이었다. 이 가림토 정음의 모습은 훈민정음 문자형태와 매우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이 가림토정음이 사용된 예가 환단고기는 제시하지 않고 있었다라고 하는 점이었다. 따라서 가림토가 존재하는 문자인 것인가에 대한 것이 큰 이슈가 되었고, 이것이 과연 정인지가 말했던 그 고전인가에 대한 것도 논란거리가 되기엔 충분했다. 본고는 이 가림토문자가 실제로 존재하였는가에 대한 물음에 완전할 수 없으나 이에 대하여 어느 정도의 답을 내려 보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가림토문자는 연구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가에 대한 논의까지 다루어보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Ⅱ. 환단고기 ‘桓檀古記‘
가림토 문자의 존재 진위여부를 밝히기 위해서는 이 가림토문자를 제시하고 있는..

<중 략>

참고자료

· 권재선, <가림토에 대한 고찰>, 한글224, 1994
· 박병각, <우리의 뿌리사상과 그 문화>, 학문사, 2000
· 박병채, <한국어기원에 대한 고찰-단군고기를 중심으로>, 아카데미논총, 1974
· 송호수, <한글은 세종 이전에도 있었다>, 보림사, 1989
· 우대석, <환단고기 위서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선도문화 , 2010
· 임헌혁, <훈민정음과 동아시아 고대문자의 타이포그래피 유사성 연구>, 일러스트레이션 학회
· 임승국, <桓檀古記>, 정신세계사, 1986
· 정연규, <언어속에 투영된 한민족의 상고사>, 한국문화사, 2000
· 정연규, <언어로 풀어보는 한민족의 뿌리와 역사>, 한국문화사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