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 바르트의 구조주의와 기호학적 문화 분석

소개

"롤랑 바르트의 구조주의와 기호학적 문화 분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기호학적 연구를 위한 주요 개념
3. 롤랑 바르트의 신화
4. 저자의 죽음과 텍스트의 즐거움

본문내용

‘롤랑 바르트(Roland Barthes:1915~1980)’의 작업은 ‘기호학’이라는 명칭으로 정리하고 포괄할 수 있다.
‘기호(sign)’라는 것은 ‘페르디낭 드 소쉬르(Ferdinand de Saussure:1857~1913)’가 정의하고 사용하기 시작한 학술용어다. 기호는 어느 사회집단이 인위적으로 약속한 ‘표시와 의미의 결합’이다. 즉 기호는 ‘표시’와 ‘의미’가 ‘하나’가 되어 비로소 진정한 의미가 생긴다. 그러나 ‘표시’와 ‘의미’사이에는 어떠한 자연적, 내재적 관계도 없다. 일례로 장기를 두려고 하는데 졸이 하나 없는 경우 병뚜껑으로 그것을 대신하자고 ‘약속’했다면 ‘병뚜껑’과 ‘졸’사이에 어떠한 자연적이고 사회적인 결합이 없음에도 게임은 진행될 수 있는 것과 같다. 이처럼 기호는 단지 언어뿐만 아니라 예절이나 복장, 요리, 음악, 집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 따라서 기호학은 우리 주위에 있는 것이 기호가 될 수 있는지, 그것이 어떤 메시지를 어떤 방식으로 발신하고 어떻게 해독되는지를 규명하는 학문이다. 이러한 기호학을 실제로 전개시키고 문학 텍스트, 영화, 무용, 종교의식, 재판, 패션, 자동차, 유행, 광고, 스포츠 등 눈에 들어오는 모든 문화 현상을 ‘기호’로서 읽고 해석한 것이 바로 ‘롤랑 바르트’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