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트’로 알아보는 노동과 법

소개

"영화 ‘카트’로 알아보는 노동과 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영화 줄거리와 기본 해석

Ⅱ. 본론
1. 영화에서 문제 제기되는 고용과 법
2. 유사한 비정규직 부당해고 사례

Ⅲ. 결론

본문내용

영화 ‘카트’의 단어의 의미는 말 그대로 마트에서 물건을 담을 때 쓰는 도구를 뜻한다. 작품은 여느 영화들과 다르게 상징적인 의미를 내포하기보다 현실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극 초반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는 대형마트 비정규직 노동자의 일상이 보여 진다. 그들은 고객들의 불만을 고스란히 감당하고, 정규직 상사로부터 압박을 받지만 생활을 위해서 모두 감당해낸다. 그들이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은 실질적인 생활비가 되는 월급 이었다. 모두 다른 성격에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당장의 생계수단이기에 버텨냈던 것이다. 오 년 가까이 근무하며 정규직 전환을 약속 받은 이도 있고, 수년간 마트에 몸담으며 힘든 내색 없이 일해 온 노동자도 있었다. 하지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급작스러운 해고를 통보받는다. 모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당혹감을 느끼지만 일방적인 통보에 방법을 찾지 못한다. 정당한 사유가 없는 일방적인 통보이고, 부당해고로 생각하여 주요 구성원을 중심으로 파업이 시작 되는데 마트 측은 보란 듯이 용역업체를 통해 아르바이트를 고용하여 운영하는 등 그들을 무시한다. 해고당한 노동자들은 마트를 불법적으로 점거하고, 단체 농성에 들어가는데 마트는 이를 제지하기 위해 경찰과 사설 용역업체를 이용한다. 이 과정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부상을 당하기도 하고, 물 대포를 맞기도 하며, 심지어 철장에 갇히는 상황도 일어난다. 마트 측과 협상하기 위해 노동조합은 노력하지만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갈등은 심화 된다. 마트 측은 노조 조직을 와해시키기 위해 그들 중 일부를 복직시키는 등 전략적으로 접근한다. 그들과 마트 간의 갈등은 점점 심화되는데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지쳐가고, 힘겨워 한다. 영화 내에서 주인공의 아들의 아르바이트 임금체불 문제가 부각되기도 하는데 영화 전반적으로 비정규직과 아르바이트 시스템의 문제를 보여준다. 영화의 결말은 협상 끝에 노조의 대표자들 등 일부를 제외하고 비정규직 노조 구성원들이 복직하며 마무리 된다.

참고자료

· [국가법령정보센터_근로기준법 법령 참고
· http://www.law.go.kr ]
· [위키백과 용어사전 참고]
· [학교비정규직 파업 기사 참고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07260103&sid1=001 ]
· [우체국 파업 기사 참고:
· http://www.laborpl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086 ]
·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관련 기사 참고:
· http://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1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