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

소개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를 읽고 난 후의 감상과 교양교육에 대한 저의 견해를 적은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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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날에 더욱 절실한 이유는 오늘날은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민주주의에 가장 위험한 것 중의 하나는 시민을, 공사를 불문하고, 선전이나 쇠뇌의 대상으로 격하시키는 것이다. 대중은 어떠한 사안에 대하여 이해할 수도 없고 독자적인 판단을 내릴 수도 없다, 즉 그들은 지적인 능력을 발전시킨다는 의미에서 교육받을 수 없으며 단지 속여 넘겨 질 수 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만약 이러한 견해가 지배적이어서 대중이 사안에 대하여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지성을 강화하지 않는다면, 민주주의는 그야말로 가장 목소리가 크고 완고한 선전자에 의하여 희생될 것이다. 고전을 통한 교양교육은 이러한 위험을 막을 수 있다. 교양교육을 통하여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능력과 그 판단이 근거를 두는 지식을 갖게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인플레이션을 이해하고 이에 대하여 무엇을 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지적인 견해를 가지기 위하여 특정한 시점에서 특정한 국가가 직면한 경제적인 사실을 숙지하여야 한다. 교양교육이 여기서 구체적인 도움을 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역사, 정치, 도덕 그리고 경제를 파악하고, 그 문제에 대한 적절한 판단을 내리는 데에 필요한 지성의 습성을 갖는 데에 도움이 된다. 즉 어떠한 지식을 갖는 것이 필요한 것인지를 교양교육은 알려준다. 그런 연후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지식을 갖는 것은 보다 수월해질 것이다. 그러므로 고전을 통한 교육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이에게 최선의 교육적 수단이 되는 것은 틀림이 없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