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기행문

목차

충청 남도 공주시
공산성
쌍수정
임류각
임류각
만하루
연지
영은사
송산리 고분군
국립공주박물관

본문내용

충청 남도 공주시
백제 문주왕 원년(475)에 하남 위례성에서 천도하여, 성왕 16년 (538)에 사비성(지금의 부여)으로 천도하기까지 5대 64년간 도읍지 였다.
또한 백제멸망 후 당나라가 웅진도독부를 설치하였고, 통일 신라 때는 웅천주가 설치되었으며, 오늘날의 충남지역을 관할하게 된 것은 신무왕 7년(687)의 일이다. 그 후 경덕왕 16년(757)에 웅주로 고쳤다가, 고려 태조 23년(940)에 지금의 공주로 개칭하였다.
1895년 (고종 23)에 충청도가 공주. 홍주. 충주, 청주 등 4개부로 되었다가,1896년 부가 폐지되면서 공주가 충청남도의 도청 소재지가 되었으며 1932년 공주면 에서 읍으로 승격되고 도청이 대전으로 이전하였다.
장소가 굳이 ’공주‘가 된 이유는 우리들이 공주님(-_-)이라고 생각해서도 아니었고 정말 궁금한 무엇이 숨겨져 있을 것 같아서도 아니었다. 기왕 좋은 목적 가지고 한 번 다녀오는 거 길 가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도 한 번쯤은 가보았다고 답할, 닳고 닳은 경주보다는 중학교 뭣 모르던 시절 수학여행지 였었던 공주를 한번 가보고 싶었다. 게다가 충청도에 위치한 공주는 왕복차비가 채 2만원도 들지 않기 때문에 마음이 쏠릴 수 밖에 없었다.
버스를 타고 휴게소에서 쉬지도 않고 달리니 2시간이 못 되어 공주 금호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소풍가는 기분으로 먹고 떠들다가 낯선 땅에 내려진 우리들은 아무 택시나 잡아타고 공산성을 외쳤다. 공주로 오기 전에 어느 카페에서 공주에 다녀온 사람의 글을 읽어 보니 터미널에서 공산성이 가깝다기에 우리의 첫 행선지는 공산성으로 된 것이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