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제인에어 A+ 비평 감상문 (샬롯 브론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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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소설은 여주인공인 제인 에어의 1인칭 주인공 시점에서 회고록 형태로 쓰여진 글이다. 그녀의 아버지는 교회의 가난한 목사로 그녀가 태어나기도 전에 전염병으로 사망했고, 어머니도 그 충격으로 제인을 낳고 죽었다. 아무도 보살펴 주지 않는 그녀를 외삼촌인 변호사 리드씨가 데려와 키웠지만, 그 역시 그녀가 한 살 때 죽었다. 그 이후 제인은 리드가의 천덕꾸러기로 키워졌다. 제인은 다른 아이들처럼 애교도 없고, 귀염성도 없었기에 한층 더 사람들이 미움을 받았고, 자신의 사촌들에게까지 학대당한다. 그녀의 외숙모인 리드 부인은 처음부터 제인을 마음에 들지 않아 했지만, 리드씨가 죽기 전에 제인을 잘 보살피라고 맹세를 시켰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녀를 양육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사건건 제인은 그녀의 눈에 가시였고, 행복의 방해자였다.

이 부분에서 리드부인이 제인을 미워하는 가장 큰 까닭은, 제인의 성격 때문이다. 리드 부인은 제인이 '더 사교적이고 아이다운 성격, 더 매력적이고 명랑한 태도, 더 밝고 솔직하고 더 자연스러운 성격'이기를 원한다. 그래서 그녀는 나중에 임종을 맞게 되었을 대에도 제인의 성격에 대해 쓰디쓰게 불평한다. '제인은 이해할 수 없는 성격과 갑작스런 성질의 발작과 사람의 움직임을 계속 부자연스럽게 살피는 것으로 나를 매일 매시간 너무 많이 괴롭혔다.'라고 말이다. 즉 제인의 예외적인 성격은, 그 아이의 개성이나 행동에 대해 일률적으로 빅토리아 시대의 관습적 개념을 적용했던 리드부인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한일(韓日) 토론의 데이터 베이스
· http://cafe.daum.net/koreanandjapanese
· 샬롯 브론테의 제인 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