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의 이해] 국립 현대 미술관에 다녀와서

소개

지난 학기 "현대미술의 이해" 를 에이뿔따구로 이끌었던 미술관 견학 레포트 입니다...
동일 주제나 유사 주제의 레포트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서울에 있을때에도 한번도 찾지 않았던 미술관인데 충주에서 자취생활을 하는 내가 이렇게 미술관에 가보게 될 줄은 몰랐다.
국립 현대 미술관으로 오기 위해 과천선 지하철을 타고 대공원역에 내렸다.
언젠가 왔었던 것 같은 친근한 감이 있어 자세히 살펴보니 '앗 이럴수가! '
이 곳은 내가 어린시절(?) 그렇게도 자주 찾던 서울랜드가 아니던가...
원시인이라며 놀려대던 여자친구는 이 곳이 얼마전 개봉했었던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의 그 미술관이라고 했다...이구이구 원시인이라 놀림받아도 싸지...여하튼 나는 놀란 마음을 뒤로 한 채 바삐 미술관으로 걸음을 옮겼다.
미술관은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의 거리에 있었다. 미술관 건물 주위에는 청계산과 관악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멋들어진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푸른 잔디 위에 펼쳐진 약 1만평의 야외 조각장이 있다. 계절마다 특색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철따라 야외음악회, 무용공연, 시낭송 등의 행사가 열림으로써 종합문화공간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야외 조각장에는 국내작가 이우환, 이승택, 곽덕준 등을 비롯 국외의 막달레나 아바카노비치(Magdalena Abakanowicz), 탈 스트리터(Tal Streeter), 마우로 스타치올리(Mauro Staccioli) 등 유명 조각들의 조각작 품 약 6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참고자료

· 국립 현대 미술관 - 과천 서울랜드 옆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