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고전강독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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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교회론이란 그리스도가 머리가 되고, 그리소도교 신자들이 그 지체가 되는 영적인 교회를 주장하는 이론이다. 홉스는 존재하는 것은 오직 물질뿐이라는 유물론에 근거해서 보편교회론을 부정하고, 교회에 대한 국가 우위론을 주장하였다. 이 때의 교황은 가시적 교회의 수장이 아니라 비가시적인 보편적 교회의 수장이고 그리스도를 대리하는 대리자였다. 지상의 왕들도 그리스도교인이라는 점에서 그리스도의 대리자인 교황을 따라야 했기 때문에 교황은 왕보다 큰 권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홉스는 보편적 교회란 없고 이 세상에는 오직 국가만 존재할 뿐이라고 말하였다. 보편교회론에 대한 반박으로는 이 세상에는 현세적 통치만이 존재한다고 말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왕이되는 그리스도 왕국은 예수의 재림 이후에 오는 지상의 나라라고 하였다. 그리하여 홉스는 그리스도의 재림 때까지는 지상의 통치자를 따라야 한다고 말하였다. 바울은 로마서 13장에서 권위는 하느님께서 주신 권위이므로 권위를 거역하는 것은 하느님께서 세워주신 것을 거스르는자가 되고 거스르는 사람은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보편교회론을 반박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