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와 철학 그리스 비극을 통해 본 그리스 신화의 특징

목차

1.그리스 비극이란
2.그리스 비극 작품 속 그리스 신화와 비극의 특징

본문내용

그리스 신화는 지금까지 우리의 곁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는 살아 숨쉬는 신화이다. 현재 서양 사상의 기저가 되기도 하며, 주변의 많은 노래, 영화, 광고 등의 창작물에서 모티브가 돼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그리스 신화는 인류 전체의 자산이자 보물로서 존재하고 있다. 이런 그리스 신화의 내용은 그리스 문학 속에서 보다 자세하게 전해지고 있다. 현재 대표적인 그리스 문학은 아이스킬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테스 등 3대 그리스 시인의 작품들과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오뒤세이아 등이 있으며, 이들 작품 속에서 우리는 당시 그리스의 시대상과 일부 역사적 사실 그리고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는 유럽인들의 사상의 기원에 대해 읽어낼 수 있다. 그리스 문학 속에서 그리스 신화와 그리스 비극의 특징이 어떻게 나타나 있으며, 그것들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1.그리스 비극이란
먼저 문학 작품 속 그리스 비극의 특징에 대해 논하기 전에 비극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대개 그리스 비극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이야기를 인용하곤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비극이란, 크기를 가진 고귀하고 완전한 행동의 모방” 이라고 말했다. 이는 그리스 비극이 탁월하고 고귀하며 완전한 행위를 묘사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있는 것이다. 이 때 완전하다는 것의 의미는 그리스 제사에서 어린 송아지나, 어린 동물을 신께 바치는 것과 일맥 상통하는 것으로 흠이 없다는 것을 말한다. 그리스 비극은 비참한 일을 보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문학이 아니다. 그리스 문학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인간 정신의 숭고함과 위대함이다. 인간이 필연적으로 두려워하고 피할 수 없는 것은 죽음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