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푸코 감시와 처벌 개인 에세이, 명작교양 A+
- 최초 등록일
- 2019.10.13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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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는 감시와 처벌에 맞설 수 있는가?
-일상생활 속의 감시와 처벌
7장 분량 에세이 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나의 삶 속의 감시와 처벌
1. 감시와 처벌의 주체로서의 나
2. 감시와 처벌의 대상으로서의 나
Ⅲ. 감시와 처벌에 맞서는 개인의 행동
1. 권력에 저항하는 방법
2. 부조리한 권력 관계 변형 방법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정신은 신체의 주위에서, 그 표면에서, 그 내부에서, 권력의 작용에 의해 끊임없이 만들어 지는 것이며···” 감시와 처벌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이다. 이 말에 담긴 의미는 『감시와 처벌』에서 미셸 푸코가 말하고자 한 바와 일맥상통한다. 사회의 치밀한 권력 그물망이 순종적인 신체를 가진 개인을 생산해 낸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치밀한 권력 그물망’의 예시로 학교, 군대, 정신병원, 기독교 등의 사회적 기관들을 들고 있다. 이러한 기관들이 사회 속의 감시 시스템으로서 작용하는 모습을 떠올려 보면, 마치 사회가 개인에게 위에서부터 아래로 처벌하고 있는 수직적인 구조를 띄고 있다. 이에 나는 ‘사회가 처벌과 보상을 이용해 개인을 지배할 순 있지만, 역설적으로 사회는 개인에 의해 구성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한 개인이 감시의 주체로서 개인 혹은 사회를 처벌할 수는 없을까?’라는 의문을 가졌다. 그러나 개인이 사회를 처벌하는 수단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사회가 내세우는 감시 체제 속에서 스스로의 주체성 혹은 권리를 지키기 위해 저항할 뿐이다. 그 예시로 우리는 역사 속의 ‘민주항쟁’을 이야기 할 수 있다. 만약 정부라는 사회가 독재라는 체제를 이용해 개인을 감시하고 처벌하려 할 때 다수의 개인들은 자신들이 구성하는 사회, 혹은 그 사회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일반 사회가 아닌, 과연 나의 일상생활 속에서 감시와 처벌체제를 찾을 수 있을까? 찾을 수 있다면 나는 그 감시와 처벌에 맞설 수 있을까? 이를 탐구하기 위해 본고에서는 감시 및 처벌의 체계를 나의 경험에서 떠올려 볼 것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감시와 처벌에 맞서는 개인의 행동방법을 탐구하면서 최종적으로 나는 감시와 처벌에 맞설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Ⅱ. 나의 삶 속의 감시와 처벌
1. 감시와 처벌의 주체로서의 나
‘계획에 의한 구속이 서서히 신체의 각 부분에 두루 퍼져나가 각 부분을 마음대로 지배하여, 신체 전체를 복종시켜, 신체를 언제든지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