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 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을 읽고 나서_감옥의 역사, 규율 사회
- 최초 등록일
- 2022.06.18
- 최종 저작일
- 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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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하루를 돌아보자.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그 조직이 정해 놓은 규율 속에서 대체로 움직이고 있다. 그 규율을 벗어나면 불이익을 받거나 더욱 강력하게는 조직에서 퇴출 될 수도 있다.
인류의 도덕적 진보는 계속되고 있으며 공식적으로 자유를 보장 받는 민주주의 세상에살고 있지만 어떤 때는 감옥에 있는 것보다 더 답답하고 감시 받는 기분이 들 때도 있다.
이에 대한 해답을 우리는 프랑스의 대 철학자 미셸푸코의 저서 <감시와 처벌>에서 어느정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이 책 감시와 처벌의 저자 미셸푸코는20세기 프랑스의 철학자이다. 또한 20세기 구조주의 기반 인문학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학자이다.
또한 이 책은 국가의 범죄자에 대한 국가권력의 처벌의 역사와 근대 감옥의 탄생을 주제로 한 것으로, 권력으로서는 보편적 권력으로 이해할 수 있는 주제라 할 수 있다.
감옥(監獄)어쩌면 현대사회에 존재하는 거의 유일한 형벌제도로서 존재하고 있다. (벌금형 등을 형벌제도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물론 시간을 조금만 거슬러 올라가도 감옥과는 상대가 되지 않는 엄청난 형벌들이 존재하였다.
예를 들어 죄인의 뼈와 살을 조금씩 발라내면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능지처참형(凌遲處斬形) 죄인의 팔 다리를 말이나 소 등에 묶고 각 방향으로 달리게 하여 사지를찢는 형벌인 거열형(車裂刑) 정도가 우리가 알고 있는 형벌이다.
이 외에도 수 많은 잔인한 처형 방법들을 역사 속에서 찾을 수 있다. 그렇다면 현재에는 왜 수 많은 극형들이 행해지지 않는 것일까.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러한의문에 대해 18세기 계몽주의에 입각한 인권과 인권의 발전이 그간 잔인한형벌을 집행해 온 권력기관의 의식을 개선하는데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미셸푸코는 극형(極刑)의 감소는 처벌을 담당하는 권력 기관이 새롭게 대두한 인권 개념의 신장에 맞서 스스로의 이익을 도모하는 과정에서..
<중 략>
참고 자료
피로사회 ㅣ 한병철 지음 ㅣ문화과지성사
디지털 감시사회 심화되는 요즘 푸코의 사유는 여전히 유효하다 ㅣ경향신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