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읽고 / -살아남는 조직, 살아남게 하는 리더-

소개

마키아벨리는 그의 저서 '군주론'에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조직과 이상적인 리더와는 다른 또 다른 모습의 조직과 리더를 제시합니다. 생존과 번영을 목표로 하는 조직,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관대함과 용서라는 도덕적 기준이 아닌 단호함과 잔인함이라는 역설적 덕목을 갖춘 리더의 모습이 그것입니다. 우리는 '군주론'에서 '현실에 발을 디딘' 조직 목표의 설정 그리고 이의 달성을 위한 '현실에 발을 디딘' 리더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이상적인 조직은 다음과 같다. 질서와 합리, 상식이 통하는 조직.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억압하지 않고 약한 자가 강한 자에게 굴복하지 않으며 양자간 배려와 소통이 이루어지는 조직. 정의로운 행동은 인정받고 정의롭지 못한 행동은 비난을 받는 조직. 도덕성 그리고 능력에 따라 인정받는 조직. 또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이상적인 리더는 다음과 같다. 구성원들에 대한 배려와 애정이 가득한 리더. 항상 구성원들의 입장을 고려하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리더. 부드럽고 자애로운 리더. 자상하고 따뜻한 리더. 하지만 우리는 이 순간 다시 자문하게 된다. 그런 조직이 있었던가? 그런 리더가 있었던가? 아무리 고민해봐도 그런 경우는 잘 보지 못했던 것 같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런 조직은 이미 무너져내려버렸으며 그런 리더는 이미 자신의 자리에서 밀려나버렸을 테니까.

참고자료

· 군주론 / 마키아벨리 / 이시연 역 / 더클래식
· 지금 마흔이라면 군주론 / 김경준 / 위즈덤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