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속의 클래식

목차

1. 들어가면서

2. 영화‘죽은 시인의 사회’이야기

3. 영화‘죽은 시인의 사회’속에서 본 클래식

4. 영화 속 클래식 이야기
i. 베토벤 <합창교향곡> 중 <환희의 송가>
ii.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내림 마장조 Op.73 <황제>
iii. 헨델 <수상음악> 중 <알레그로>
iv. 차이코프스키 <서곡 1812년> Op.49

5. 관련 음반

6. 끝마치면서

7.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면서

“훌륭한 영화음악이란 영화보다 늦게 기억되는 음악이다.”- 한스짐머

영화를 보고 나면, 가장 인상 깊은 장면과 함께 떠오르는 것이 영화 속 음악이다. 영화 속음악은 대중에게 쉽고 편하게 다가오며, 영화의 장면 장면을 인상 깊게 해준다. 영화 속 음악의 다양한 장르 중 클래식 또한 영화의 장면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 중 하나다.
클래식하면 고상한 음악, 딱딱하고 정형화된 음악이라는 생각에 사람들이 가까이 하기 어려워하는 장르 중 하나다. 하지만 영화 속에 삽입된 클래식은 우리에게 보다 쉽고 편하게 다가온다.
많은 영화들이 클래식을 담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영화‘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나오는 클래식 몇 곡에 대해 알아보고 그 음악이 영화에서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2. 영화‘죽은 시인의 사회’이야기
죽은 시인들의 명예를 걸고 뭉친 교내 학생들의 모임. 1981년에 발표한 톰 슐만의 소설을 스크린에 펼쳐 내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1989)는 오랜 세월 동안 잊히지 않는 추억의 명화다.
대학입시를 앞둔 청소년들의 성장통을 그린 이 영화가 명화로 기억되는 데는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피터 위어 감독의 연출력에도 기인하지만 주인공 키팅 선생님을 역을 맡아 열연한 로빈 윌리엄스의 공이 지대했음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영화는 빽파이프 연주를 앞세우고 교기를 든 학생들이 강당에 들어서면서 1859년에 창립된 명문 웰튼 고등학교의 새 학기 개강식으로 시작된다. 이 학교에 새로 전학 온 토드는 어린 신입생들과 마찬가지로 두근거리는 가슴을 숨길 수 없다.
이 학교 출신인 키팅 선생 또한 영어 교사로 부임한다. 그는 첫 시간부터 파격적인 수업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카르페 디엠’(오늘을 즐겨라)이라고 역설하며 참다운 인생의 눈을 뜨게 한다.

참고 자료

박종호.『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시공사. 2007.
이헌석.『열려라, 클래식』. 돋을새김. 2003.
최영옥.『영화속 클래식 이야기』. 우물이 있는집. 2004.